대만에서 출발하는 크루즈선이 오는 8일 부산항으로 첫 입항한다. 이번에 입항하는 Costa Fortuna호는 대만 기륭항을 출발,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 기항 후 대만으로 돌아가는 5박 6일 일정의 크루즈로 7월 8일에는 대만 관광객 2000여명이 부산에 기항(07:00 입항, 18:00 출항)할 예정이다. 대만 출발 크루즈는 올해 총 4회 부산에 입항할 예정(7.8, 7.13, 9.8, 9.18)으로 올해 사드 여파로 위축된 국내 크루즈 관광 시장을 시장 다변화를 통해 개척하고자 한 관계기관의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대만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 4월과 5월 2차례에 걸쳐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행사 대상 관광설명회(시, KTO, BPA, BTO 합동)와 선사 대상 P..
부산시는 4차산업혁명시대 대표 신기술의 하나인 블록체인(Block Chain)기술을 부산시 특성을 반영한 해운, 물류 분야 활용가능성 논의와 기술소개를 위해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인 「제 3회 블록체인 TechBiz 컨퍼런스」를 오는 7월14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해운물류 시스템 혁신'을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부산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블록체인 오픈포럼이 후원하여 개최된다. 부산시는 해운, 물류 등 산업분야 적용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달 「블록체인 오픈포럼」기관회원으로 가입하고,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행사도 해운, 물류관련 기업체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 이해를 돕고, 활용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삼성은 배터리 발화 및 리콜 사태 이후 리퍼비시한 갤럭시노트7 40만대를 갤럭시노트7 FE란 이름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갤럭시노트7의 전량 폐기 대신 재활용을 촉구한 그린피스 캠페인과 이에 동참한 전 세계 시민들의 요구로 삼성이 지난 3월 약속한 갤럭시노트7 430만대의 환경 친화적 처리 방침의 후속조치 가운데 하나로 나왔다. 이현숙 그린피스 동아시아 글로벌 선임 캠페이너 "삼성이 귀중한 자원을 낭비하는 대신 갤럭시노트7을 리퍼비시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키로 한 것을 환영한다. 리퍼비시를 하지 않는 나머지 기기들에 대해서도 어떻게 재활용할지, 어떠한 부품을 재사용할 지에 대해 삼성은 가능한 한 조속히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삼성은 앞서 약속한 세 가지 갤럭시노트7 ..
경기도는 가뭄 극복 및 쌀 적정 생산, 농업소득보전을 위한 1석 3조의 지원 대책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4일부터 논에 벼를 제외한 사료·가을 작물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쌀 안정화 특화단지 인센티브 지원 사업'에 따라 해당 농가에 대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생산농산물의 소비·판촉을 위한 행사비와 함께 작물 전환에 소요되는 농자재, 농약, 종자 등의 생산자재비를 3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게 주요 내용이다. 희망농가는 마을단위로 오는 21일까지 시·군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양평부추작목회, 파주장단콩연구회, 파주시 적성콩작목반, 안성인삼농협, 서안성참깨작목반, 안성시 죽산농협, 여주시 동부인삼농협, 연천군인삼연구회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돼 405㏊의 논에 콩, 인삼, 부추, 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원장 박윤배, 이하 IBITP)는 지난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7 파리 국제에어쇼'에서 글로벌 항공기업들에게 인천 MRO산업 육성을 위한 참여를 제안하는 한편, 1억 7,350만 불에 이르는 수출상담을 벌여, 5천만 불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리 국제에어쇼는 런던 판보로(Farnborough) 에어쇼, 싱가포르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알려져 있다. 19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2회에 이르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에어쇼이다. 이번 파리 국제에어쇼에서 인천시는 처음으로 인천관을 설치하여 인천 항공 MRO 사업과 글로벌 기업 참여 유치 및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하여 인천..
해외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현지시각 5일 오후 1시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 위치한 HP 본사에서 존 플랙스맨(Jon Flaxman) HP 최고운영책임자(COO)와 'HP 한국 시설(사무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HP는 에스프린팅솔루션(舊 삼성전자 프린터사업부)을 1조 2천억원(미화10억5천만달러)에 인수하고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HP의 한국 시설(사무소)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HP는 올해 안으로 경기도 내에 부지를 선정하고 2019년까지 새로운 국내 시설(사무소)을 설립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HP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각종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인수와 한국 시설(사무소) 설치가 완료되면 HP는 550억 달러 규모의 전세계 프린터·..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5일 오후 2시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방사능 측정조사 용역 수행과정을 지역주민, 시ㆍ구 관계공무원 들에게 공개하고, 함께 측정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원자력연구원내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 주변 하천수, 토양 및 농식물 등을 시민들이 직접 채취하여 세슘-137 등 인공방사능 핵종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여 원자력안전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원자력전문기관에 환경방사능 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했으나 모두 기준치 이내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박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환경방사능 농도측정 뿐만 아니라 원자력안전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을 ..
서병수 부산시장은 7월 6일 오후 2시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 재난을 대비하여 무더위쉼터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을 방문한다. 먼저, 서 시장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영도구노인복지관을 찾아 때 이른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폭염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직접 당부드릴 예정이다. 또한, 장마가 시작되고 최근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재해위험지구인 영도구 청학동 붕괴위험지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과 어려운 현장 여건에서 수고하고 있는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장기간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구‧군별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사장 박재민)은 오는 7월 3일부터 14일까지 부산시의 자매도시인 시모노세키시와 나가사키현에 부산의 대학생 8명을 인턴십 교류로 파견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지난 6월에 '부산-일본 자매우호도시 인턴십 교류' 사업을 공모해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올해는 일본어 실력 등이 우수한 8명을 선발했다. 부산시의 자매도시인 시모노세키시에 7월 3일부터 7일까지 5명을, 나가사키현에 7월 3일부터 2주간 3명을 파견한다. 부산의 우수한 인재들이 일본의 기업과 기관 등에서 국제 경험을 쌓고 글로벌 인재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비즈니스 매너 등 노하우를 배우면서 현지 시민과 교류를 증진코자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파견되는 8명은 관광, 언론, 공공기관 등..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서이종 교수)은 2017년 7월 4일(화) 중화인민공화국 시진핑 주석의 서울대 방문(2014. 7. 4.) 3주년을 맞이하여 『시진핑 주석 방문 3주년 기념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강연회에서 2014년 시진핑 주석의 서울대 방문 당시 기념강연의 내용과 취지를 되돌아보고 나아가 한·중 협력의 미래지향적 방향을 모색한다. 본 기념강연에서 서경호 교수(서울대 자유전공학부)는'시진핑 주석 방문강연과 한중협력, 도서교류전략'을 주제로 한중협력의 중요성과 이에 따른 중앙도서관의 중국도서 아카이브 구축 전략을 논한다. 이어 보조발제로 서울대 정재호 교수(정치외교학부)와 조영남 교수(국제대학원)는 한·중 수교 25주년의 양국 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시기별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