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9일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분석과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남 지사는 19일 오후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고 받은 후 "새 정부의 국정비전을 면밀하게 분석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이어 "통일경제특구 조성, GTX 등 경기도 건의가 반영된 사업은 구체적 사업내용과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계속 소통하면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이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경기도 8대 지역공약과 수도권 4대 상생공약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8대 공약은 ▲북부접경지역 규제완화와 미군공여지 국가주도 개발 ▲파주와 개성․해주 연계 통일경제특구 조성 ▲남부를 4차 산업혁명 선도 혁..
▲ 노선도 문재인 정부가 대구와 광주, 영호남 상생협력 대선공약으로 채택한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의 추동력 확보와 조기건설을 위하여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달빛내륙철도건설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를 구성(46명)하고 공동성명서 채택과 함께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첫 단추를 꿰는「추진협의회 출범식」을 7월 20일(목) 오전 11시, 광주시청에서 개최한다. 달빛내륙철도는 대구에서 광주까지 191km를 고속화철도*로 건설하며, 총사업비 약 5조원을 전액국비로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 고속화철도는 200∼250km/h로 주행하는 철도. 대구∼광주는 1시간내 주행가능 노선 경유지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영·호남이 1시간 생활권으로 진입하게 되어 인적·물적 교류 촉진으로..
부산시의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이 나왔다. 정부에서도 아직 하반기 경제정책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는 것은 부산시가 유일하다. 발표내용을 살펴보면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에 집중한 서민경제 활력제고와 위기업종 조기회복 지원 및 주력산업 체질개선, 그리고 신산업육성을 통한 글로벌 도시로의 경쟁력 강화로 4차 산업혁명 대비에 집중키로 하였다. 먼저 노인일자리 179억원, 장애인일자리 22억원 등 일자리와 취약계층 지원에 461억원과 소상공인 등에 118억원, 청년지원에 31억원 등을 증액하는 등 민생안정에 추경사업비를 집중하였다. 또한, 소상공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젠트리피케이션 문제 해결을 위해 하반기 중에 건물주와의 상생협약 방안 마련, 관련 조례제정 등으로..
인터넷신문에서 출처를 밝히지 않고 다른 매체의 기사를 전재하는 표절 행위는 증가한 반면, 비슷한 내용의 기사를 반복적으로 전송하는 어뷰징 행위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 홍보성 기사를 포함한 기사와 광고의 구분을 위반한 비중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모조품이나 불법전문의약품 등 법적으로 유통이 금지된 재화를 선전한 광고는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는 19일, 올해 상반기 동안 313개 자율심의 준수서약사 매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 자율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기사부문 : 표절기사 56% 증가, 어뷰징은 크게 감소, 기사‧광고 미구분 여전 인터넷신문 윤리강령을 위반한 인터넷신문 기사는 총 1,661건으로 경고 81건(5..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중앙협력본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정부 세종청사 내 종합안내실과 대강당 앞에서 인천의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협력본부 직원들과 중앙부처 파견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중앙부처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등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안내책자와 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자료, 기념품 등을 배부하고 금번 여름휴가를 준비된 관광도시 인천에서 보낼 것을 적극 홍보하였다. 이번 행사는 송도 국제도시와 강화 석모도 미네랄 온천, 백령도 등 인천의 아름다운 섬을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 및 출연 연구기관 직원 및 청사방문 민원인 등에게 홍보하고 인천의 내국인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관광진흥과, IFEZ, 강화군, 옹..
경기도가 성공적인 푸드트럭 비즈니스 모델 마련에 나선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4개월 여간 평택 안중 전통시장, 화성 종합경기타운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며 푸드트럭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내일을 실은 길 위의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도입 3년째를 맞은 푸드트럭의 장기적인 정착 모델 찾기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는 "3년 동안 운영한 결과 전국적으로 축제연계형과 전통시장상생형 푸드트럭의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 동안 이 2가지 모델에 경기도만의 색을 입힌 새로운 모델을 시험해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페스티벌 결과를 토대로 합리적인 푸드트럭 성공모델을 마련, 정책자료로 ..
경기도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아이스쇼 '8월의 아이스페스타 in 경기'를 다음달 12일,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장에서 개최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경기·서울·강원 공동 관광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아이스쇼에는 지난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 아시안게임 피겨종목 금메달을 따낸 최다빈(수리고)을 비롯해 김나현(과천고), 김진서(한국체대), 이준형(단국대), 김수연(논현고)-김형태(명지대)등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연해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할 전망이다. 또 평창 이후 한국 피겨의 부흥을 이끌 차세대 '피겨 삼총사'로 손꼽히는 임은수(한강중), 유영(과천중), 김예림(도장중)도 참가가 예정돼 있다. 해외 선..
영화의 메카, 충무로의 부활을 알리는 뜨거운 축제가 7월 서울의 중심 중구에서 열린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사장 김승업)는 오는 7월22일(토)부터 30일(일)까지 총 9일간 충무아트센터,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CGV명동역 등지에서 를 개최한다. 영화와 뮤지컬이 만나는 전 세계 유일무이한 영화제인'충무로뮤지컬영화제'는 서울시(시장 박원순),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 동대문디자인플라자(대표이사 이근), 부영주택(회장 이중근)에서 후원한다. 는 중구의 상징'충무로'와 충무로를 대표하는'영화'그리고 충무아트센터의 대표 콘텐츠'뮤지컬'의 신선한 조합이 눈길을 끄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다. 한국 영화의 발상지이자 영화를 대표하는 키워드인'충무로'의 옛 명성과 역사를 그리워하는 마음과 이를 되찾..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19일 오후 5시 상봉동에 소재한 중랑구 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봉제전문가 및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나.찾.소(나진구가 찾아가는 소통현장)'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찾.소는 구가 추진 중인 '면목패션(봉제) 특정개발진흥지구' 조성과 관련하여 패션(봉제) 클러스트 조성, 진흥지구 내 용적률 완화와 자금 융자 지원 등 구체적인 사항을 알리면서 이에 따른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구는 봉제 관련 업체가 71%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봉제산업을 중랑구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노력해왔다. 그 결과로 2010년 면목패션특구 대상지로 선정된 후 6년 만인 2016년에 면목동 136번지 일대가 면목패션(봉제)특정..
박원순 시장은 18일(화) 시청 내 장애인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체험하고, KTX해고 승무원들의 초청으로 명사토크쇼에 참석하는 등 사회적 약자계층의 목소리를 듣는다. 우선 14시에는 시장집무실에서 장애인 보완대체 의사소통기기인 'AAC'와 휠체어를 이용하고 장애인 이동을 직접 보조한다.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박 시장이 AAC를 이용해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시각장애인인 남산 장애인명예시장의 이동을 돕는 내용이다. AAC(Augmentative and Alterative Communication)란 인지능력은 있으나 장애로 인해 말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손가락이나 혀 등으로 키보드를 조작해 글자를 작성하면 음성으로 나오는 기기다. 이번 체험은 지난 5월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