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제주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통해 아동비만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18일 오전 10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북 초등학교에서 『맘껏 쉬고 노는 제주 어린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제주도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와 함께 모든 제주도민이 건강하게 어린이의 권리를 존중하고 지키도록 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과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현장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 첫 프로젝트로 '유니세프 맘껏 바닥놀이판'을 조성하는데, 바닥놀이판은 도심공원․클린하우스․학교․관광지 공터 등에 조성 되며, 특히, 클린하우스..
사진출처: 경기도청경기도가 정규직과 비정규직간 차별과 격차 해소를 위한 첫발로 우선 도내 공공기관의 간접고용근로자 처우 개선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관광공사,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4개 공공기관은 간접고용근로자의 고용 안정과 차별 개선에 힘을 모으기로 18일 합의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희연 경기복지재단 정책연구실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간접고용근로자 고용개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남경필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별과 격차 해소를 포함해 지금 격차 해소가 우리 시대, 우리 사회의 큰 시..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에는 전국에서 아파트 총 2만5,196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전년 동기 대비 16%(4,903가구) 분양물량이 줄었지만 수도권은 분양예정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24%(3,245가구) 증가한 1만6,599가구가 분양을 진행한다. 여름 휴가철에도 수도권 분양시장의 물량 공급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지방은 전년 동월 대비 49%(8,148가구) 감소한 8,597가구가 분양할 예정으로 아파트 공급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인다. 8월 서울에서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분양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분양가관리지역에 해당하는 강남구, 서초구의 경우 3.3㎡당 평균 분양가가 입지, 가구 수, 브랜드 등이 유사한 인근 아파트의 평균 분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8월 18일까지 2017 슈퍼맨 창조오디션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슈퍼맨 창조오디션'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사업화가 가능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경기도가 2015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오디션은 ▲예비창업가가 참가하는 '아이디어 분야'와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이 참가하는 '사업화 분야', ▲창업 3년 초과 ~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데스밸리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스타트업 육성에 힘쓰기 위해 참가자격을 전 분야 경기도 거주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예비창업자 포함)로 한정했으며, 이중 사업화와 데스밸리 분야는 ..
직장인들은 월급 받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닥을 보이는 통장 잔고를 보며 통장이 아니라 '텅장'(텅빈 통장)이라며 씁쓸한 웃음을 짓곤 한다.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직장인 603명을 대상으로 '월급고개'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 월급을 받은 후 모두 소진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7일로 집계되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일'(23.7%), '15일'(17.7%), '10일'(12.4%), '25일'(10.9%), '7일'(6.3%), '30일'(4.8%), '5일'(3%), '14일'(2.5%), '3일'(2.2%), '21일'(2%) 등의 순으로 답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이 평균 15일로 남성(17일)보다 2일 가량 먼저 월급고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일 전에 월급을 다 써버린 이..
트위터는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7월 10일~7월 16일) 트위터 상에서 가장 이슈가 된 핫 키워드들 중 주목할 만한 단어를 분석, 발표했다. 지난 한 주, 트위터에서 가장 언급량이 많았던 키워드는 '비정규직'으로 국민의당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을 두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됐다. 이 의원은 파업 중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미친놈들'이라 표현하고, 급식 조리 종사원들에 대해서는 "그냥 급식소에서 밥하는 아줌마들이다"라고 말한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트위터에는 즉각 "분노를 넘어 서글프다", "하찮은 일은 없고, 남을 하찮게 취급하는 인간들이 있을 뿐" 등 이 의 원의 부적절한 발언에 비판을 가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시 도시재생정책이 새 정부 정책기조와 조화롭게 추진되도록 발맞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권 시장은 "최근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면담에서 새 정부 도시재생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그 내용이 그동안 우리가 추진 중인 정책과 대체로 일치함을 확인했다"며 "정부는 이를 도시재생뉴딜정책이라 하고, 내용은 시민과 함께하는, 살아있는 도시재생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권 시장은 새 정부의 도시재생정책 추진에 맞춰 관련 시 사업이 보다 탄력 받을 기회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우리시는 그동안 역사와 문화, 청년, 공동체, 협업 등이 녹아있는 도시재생정책을 전개해왔다"며 "새 정부가 도시재생정책에 많은 관심과 예산을 투입할 것으로 예..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16일(일) 한강 상류 괴산댐 수위 상승으로 인해 우려되는 주민 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한강홍수통제소 홍수통제상황실을 방문해 기상 및 수위 상황과 한강수계의 댐·보 운영현황을 중점 점검했다. 괴산수력발전댐의 수위는 금일 13시 10분 현재 계획홍수위인 해발수위 136.93m를 초과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3시 50분 재난관리 수준을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시켰고, 이를 유관기관에 통보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괴산댐의 월류가 예상됨에 따라 금일 14:30에 괴산댐 하류, 남한강, 한강(팔당 하류)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하천 내 또는 인근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도록 알리고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 도로, 교량 통제 등 유관기관에 신속한 조치를 요..
▲ 사진출처: 국회정세균 국회의장은 7월 17일(월) 오전 11시 국회 제3회의장(본관 245호)에서 개최된 제헌절 기념 「국가원로 개헌 대토론회-'새로운 개헌의 과제'」 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정 의장은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바뀌고 있고 변화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전한 뒤, "헌법이 최고규범으로서의 권위와 실질적 효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대적 상황에 맞게 다듬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의장은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밝힌 개헌 추진의 3대 원칙('국민에 의한 개헌','미래를 향한 개헌','열린 개헌')을 언급한 뒤, "이번 개헌은 권력이나 특정 정파가 주도하는 개헌이 아닌 국민이 주도하고 국민에 의해 만들어지는 '상향식 개헌'이 돼야한다"면서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의 적극..
국민 10명중 8명은 제헌절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회에서 우리나라의 5대 국경일 중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된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된 가운데,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재지정에 찬성한다(매우 찬성 47.5%, 찬성하는 편 30.9%)는 의견이 78.4%로, '반대한다(매우 반대 6.9%, 반대하는 편 9.4%)'는 의견(16.3%)보다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5.3%. 사진출처: 리얼미터직업별로는 사무직(찬성 86.5% vs 반대 12.6%), 노동직(83.3% vs 13.0%), 학생(82.3% v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