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을 정리해 국무총리실에 전달하고,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수원시는 24일 국무총리실에 토론 결과와 제안을 첨부한 공문을 보냈다. 버스 요금·서비스 등에 대한 시민 의견을 비롯해 버스업체, 버스노조, 정부, 경기도의 역할에 대한 의견과 제안 사항 등을 담았다. 정부는 지난해 3월, 근로시간 제한을 두지 않는 특례업종에서 '노선버스'를 제외한 바 있다. 근로자 300인 이상 버스업체는 7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해야 해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지만 정부는 아직 뾰족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수원시는 지난 4월부터 버스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버스 이용자인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
다 마신 코카-콜라 페트·캔이 돈이 된다? 쓰레기로 물건을 사는 짜릿한 재활용 체험' 한국 코카-콜라는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함께 재미있게 재활용을 경험하며 순환자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수퍼빈의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짜릿한 재활용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패키지들이 다시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코카-콜라 글로벌의 '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의 한국 활동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짜릿하고 재밌는 재활용 체험을 통해 올바른 재활용과 지속가능한 패키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 코카-콜라는 수퍼빈의 '쓰레기마트'에 참여, 재밌게 재활용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빈 ..
KAIST 이지윤 교수KAIST(총장 신성철) 항공우주공학과 이지윤 교수가 국내 교수로서는 최초로 미국 항법학회(ION : Institute of Navigation) 이사(Council member, Technical Representative)로 선출됐다. 1945년에 창립된 미국 항법학회는 50여 개국 회원이 활동하는 항법 분야 최고 권위의 학회이다. 학회 이사회는 추천위원회가 지명하고 학회 회원들이 선출한 PNT(Positioning Navigation and Timing)분야에서 가장 활동적인 인사 3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수는 미국 항법학회 위성 분과 집행위원회의 아태지역 기술자문위원을 역임했고, ITM 학회의 학술 대회장, GNSS+학회의 부문 좌장 등 수많은 미국 항법학회 내 조직..
심화되는 취업난에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정부의 취업지원정책들도 한층 강화되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성인남녀 3226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정책'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69.8%)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는 '형편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도움이 돼서'(48.9%, 복수응답), '취업 준비에 도움을 줘서'(38.2%), '구직활동에 대한 동기를 유발해줘서'(23.8%), '실제 업무에 필요한 능력 개발을 도와줘서'(20.8%), '중소기업 지원 기회를 확대해줘서'(14.5%) 등의 순이었다.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응답자들(974명)은 그 이유로 '근본적인 대책이 아닌 것 같아서'(47.3%, ..
최악의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공채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이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1,721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입사지원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정리했다. 먼저, 구직자들은 이번 상반기에 평균 12.6회의 입사지원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지원 횟수를 살펴보면 '1~5회'(50.6%)가 가장 많았다. 이어 '6~10회'(18.4%), '11~15회'(8.5%), '16~20회'(6.5%), '41~50회'(4.5%), '26~30회'(3.5%) 등의 순이었으며, '51회 이상'이라는 답변도 2.3%나 됐다. 이들의 서류전형 합격 횟수는 평균 2회에 그쳤다. '모두 불합격했다'는 답변이 34.1%로 가장 많았고,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학장 이준호)과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시민과학센터(센터장 김판기)는 과학실험을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전국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2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7월 30일(화)부터 8월 2일(금)까지 제 13회 자연과학 체험캠프를 실시한다. '자연과학 체험캠프'는 2010년 시작된 서울대학교의 대표적인 과학 나눔(outreach) 프로그램으로 자연과학의 여러 전공을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자로서의 진로 탐색 및 이공계 대학 진학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연과학 체험캠프는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참가자를 기존 200명에서 300명으로, 기간을 기존 2박 3일에서 3박 4일로 연장 운영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전체 프로그..
▲ 국제 학술지 '네이처' 본지 및 '네이처' 웹사이트 메인 게재국내 연구진이 고온 초전도 자석 기술로 지난 20여년 간 깨지지 않았던 직류 자기장 세계 최고 기록(44.8 Tesla)을 새롭게 갱신했다.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한승용 교수팀이 무(無)절연 고온 초전도 인서트(insert) 자석을 이용해 45.5Tesla(1Tesla = 지구 자기장의 2만 배)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 고자기장연구소(National High Magnetic Field Laboratory)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그동안 고온 초전도 자석 응용 연구에서 사고 시 초전도 자석의 운전 안전성 유지가 최대 난제였다. 한승용 교수는 기존 초전도 자석에서 필수적으로 여겨졌던 ..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준호 교수가 국제저명학술지인 Calphad 저널의 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열역학 국제학술단체인 Calphad는 지난 주 싱가포르 Grand Mercure 호텔에서 열린 Calphad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준호 교수 연구팀에서 2018년 Calphad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Computer-aided alloy designs of grade 600 MPa reinforced steel bars for seismic safety based on thermodynamic and kinetic calculations: Overview』(Calphad, vol. 62, September 2018, pages 67-74)이 최우수 논문상(Best ..
통계청에서 발표한 올해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7.1%로 전년동월대비 0.1%p 소폭 상승해 취업난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면접 노쇼'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558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면접 불참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2.6%가 면접에 불참한 지원자가 있다고 응답했다. 상반기 전체 지원자 중 면접에 불참하는 비율은 평균 31%였다. 지원자 10명 중 3명이 면접에 불참하는 셈이다. 구체적으로는 '10%이하'(25.6%)가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30%'(22.1%), '20%'(21.9%), '50%'(11.7%) 등의 응답이 있었다. 지난해 대비 불참자 비율에..
기업들이 검증된 '실전형 인재'를 원하는 경향이 점차 강해지면서 인턴 채용 시장에는 모처럼 훈풍이 부는 모양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기업 413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인턴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42.4%가 인턴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대비 7.7% 상승한 수치다. 이들 기업의 인턴 채용 규모 역시 지난해 대비 '유지'(40.6%)하거나 '확대'(37.1%)한다는 곳이 많았으며, '축소'하는 기업은 5.7%에 불과했다. 인턴 채용 형태는 '정규직 전환형'이 66.3%로 가장 많았으며, 23.4%는 '정규직 전환/체험형 인턴 모두' 뽑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기간제 체험형'만 뽑는다는 응답은 10.3%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