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기간을 맞이하여 도시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과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자연학교'가 문을 연다. 7월 23일(화)부터 8월 1일(목)까지 4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지난 해 참여 가족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미꾸라지 잡기' 체험을 비롯해 새싹삼 심기 체험, 허브리스 만들기, 우유빙수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10시~14시 30분)이 준비되어 있으며, 서울시가 주소지인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평일에 8회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점심도시락과 여벌옷, 상해보험 가입, 썬크림, 모자, 수건 등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교육기간 동안 국내 화훼 인기상품인 서울농가에서 생산한 수출용 다육식물 및 다육식물 키우기에 대한 안내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경기도가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e스포츠 육성을 위해 전용경기장을 조성하기로 한 가운데 안산, 용인, 성남, 부천 등 4개시가 최종 유치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e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300석 이상 규모의 '경기 e스포츠 전용경기장' 1개소를 조성할 예정으로 지난 1월부터 7월 1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지 선정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도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민․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을 구성했으며 현장심사와 서면․발표 심사를 거친 후 7월 20일까지 1개시를 후보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e-스포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4년간 100억 원) ▲e-스포츠 문화향유 및 저변확대(4년간 20억 8천만 원) ▲선수..
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6월 24일부터 태국과 미얀마를 방문한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137건 799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두고 지난 6월 29일 귀국했다. 시장개척단에는 태국과 미얀마 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는 현지바이어 사전 매칭, 상담장, 통역 등을 지원했다. 경기도 시장개척단은 4박 6일 동안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을 방문해 수출 상담회를 열고 태국 방콕에서 51건 539만 달러, 미얀마 양곤에서 86건 260만 달러의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동남아 시장 수출 확장을 꿈꾸는 ㈜웰텍코리아의 수소수기와 정수기 제품은 현지 바이어로부터 탁월한 성능과 상품성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3년 전 거래가 끊긴 바이어를 이번..
경비실 미니태양광서울시가 민간 업체 33곳과 손잡고 폭염에 취약한 아파트 경비실에 올해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확대한다. 900개 경비실에 태양광 모듈 총 1,800장(1기당 300~305W, 경비실 당 2기씩)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경비실 미니태양광 무상 설치 외에도 서울 소재 2,187개 아파트 단지, 총 8,763개 경비실의 냉‧난방기, 휴게실 설치에 대한 첫 전수조사를 실시('19.4.3.~22.)하고 주민 인식개선 홍보포스터를 제작‧배포하는 등 경비실 에어컨 설치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지원 경비실 수는 작년보다 약 1.5배 늘어났다. 작년엔 350개 아파트 단지의 548개 경비실에 태양광 모듈 1,052장을 설치한 바 있다. 지원 대상도 300세대 이하 소규모 공동주택에서 세대수 제한..
울산시는 7월 2일 오후 2시 시민홀(의사당 1층)에서 송철호 시장과 시민단체, 기업체, 공공기관 등 65개소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 설명회, 참여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우리나라 생태관광지 26선에 선정된 태화강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관광자원 조성이 목적이다. 석남사에서 선바위, 십리대숲을 거쳐 명촌교에 이르는 40㎞(100리) 구간에 기존 대숲의 밀도 향상과 단절구간의 대나무 식재를 통해 대숲의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7월 2일 열리는 「제1회 사회적경제 소싱박람회」에서 사회적가치 실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된 4개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현판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시의 사회적가치 실현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선정은 올해 처음 시행됐다. 지난 5월 말 공고를 통해 9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기업의 재무건전성, 기업 대표자의 도덕성 등을 심사하고, 고용성과, 협력실적, 사회적 목적 실현정도 등에 대한 서면심사를 거쳐, 경영지배 구조의 개방성, 민주적 의사결정 정도, 기업활동의 혁신성,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 지역사회 공헌실적 등 대면심사 결과를 종합해 마을기업 1곳(산리협동조합), 사..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고용노동부의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자치단체 지원사업 수시공모'에 선정된 「부산지역 주력산업 일자리 생태계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 주력산업 일자리생태계 개선사업」은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6개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며, 총사업비는 7억6천5백만 원이다. 지난 5월 전국 50억원 규모로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시공모에서 부산시가 전국 최대 규모인 국비 5억6천5백만원을 확보해, 최근 세부사업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하는 것이다. ※ 참여기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부산경제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세부사업은 '주력산업 네트워크 구축·운영',..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팀을 구성하고, 오는 7월 5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소상공인 서포터즈 사업'은 대학생 서포터즈와 전문멘토단이 소상공인들을 만나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매출 증대도 돕는 상생형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다. 서포터즈는 260명 60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스토리텔링 발굴, 온․오프라인 홍보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올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한 24개 팀을 뽑아 시장상 등을 수여하고, 활동내용은 공식 사이트에 남겨 향후 취·창업에 활용한다.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대학생들은 소비 트렌드를 잘 알고 SNS 활용이 능숙하다"며, "지난해에도 대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로 소상공인의 방문객과 매출액이 크게 ..
기업 선택 시 연봉 못지 않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복지제도이지만, 현재 근무하는 직장의 복지제도에 대한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직장인 1,605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현황과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 재직중인 회사의 복지제도에 대한 점수는 평균 36점으로 집계되었다. 구체적으로는 '10점'(16%)이 가장 많았고, 이어 '50점'(15.4%), '0점'(13.2%), '20점'(12.1%), '30점'(10.9%) 등의 순이었다. 기업형태별로 보면, 대기업이 평균 52점, 중견기업이 44점, 중소기업이 31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50점 이하의 낮은 점수를 준 응답자는 그 이유로 '정작 필요한 제도는 없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포천시민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포천시민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윤국 포천시장이 15만 포천시민을 대표해 이재명 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협조를 구하고,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 지사에 대한 포천시민들의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지사는 박윤국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은 뒤 "양수발전소가 포천시에 유치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