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권역별 유휴공간을 활용한 '맘(心)든든센터' 4곳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맘(心)든든센터'란 부모는 마음 든든하게, 아이들은 마음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영유아 돌봄 공간으로 부모의 육아부담은 반으로 줄이고 아이들의 놀이공간은 배로 확보했다. 체계적인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해 안심보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구는 지난 1월 신길4동 육아종합지원센터(신길로40길 5) 내 1호점을 시작으로 ▲영등포동 자치회관(국회대로 44길 4) ▲당산1동 장난감도서관(선유동1로 80, 구청 별관) ▲당산2동 장난감도서관(당산로41가길 9, 당산2동주민센터 3층)을 새롭게 단장해 2~4호점을 차례로 오픈했다. 채현일 구청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맘든든센터는 양육환경 변화에 따른 다..
▲ 지난해 반포리체 아파트 단지내 커뮤니티시설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아파트 톡' 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올해 공동주택에 다양한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하는 '아파트 공동체 문화 1번지'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건다. 구는 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여는 '2019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248개 단지 입주민에게 '아파트 커뮤니티 지원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에 구가 제시한 '아파트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주요 핵심은 문화예술 도시인 서초의 문화 자원을 토대로 '서초만의 아름다운 공동주택 문화'를 만드는 데 있다. 또, 기존 공동주택 지원사업들도 보완·발전시켜 자치구 최대 규모인 총 14억 원을 들여 248개 단지 내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 IPYG가 1일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3.1절 100주년 기념 평화통일염원 행사를 개최했다.국제청년평화그룹(IPYG)가 3.1절 100주년 기념을 맞아 마련한 평화 통일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1절 평화통일 행사는 1919년 3월 대한민국 독립을 이뤄낸 3.1절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날 청년들이 이뤄야 할 시대적 사명은 '한반도 평화통일'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IPYG는 지난 1일 오후 3시 1분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진행되는 행사장에서 일제히 '평화통일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서울 혜화 마로니에 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김포 한강공원, 인천 부평역 광장을 비롯한 대구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부산 황령산, 대전 우리들공원, 광주 5·18민주광장, 강원 원주 한..
▲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이준열사기념관'에 기증한 한글간판 및 안내판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또 다른 의미있는 행보를 시작했다. 이들은 지금까지 해외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꾸준히 기증해 왔다. 또한 이에 대한 모든 안내서를 언제 어디서나 다운로드 받을수 있도록 올해초 '한국의 역사' 홈페이지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한국어 안내서 기증도 꾸준히 더 진행을 할 계획이지만, 이번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이준열사기념관'에 대형 한글 간판(나무) 및 안내판(동판)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는 제대로된 한글 간판이 없거나, 있다 하더라도 낡아서 교체가 필요한 곳..
▲ 염태영 수원시장(갈색 옷)이 김진표 국회의원(남색 옷)을 비롯한 수원시민들과 함께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를 열고, 3.1 만세 운동을 재현하고 있다. 3월 1일, 수원 방화수류정과 수원역 인근에서 시민 4000여 명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방화수류정과 수원역에 운집한 시민과 청소년들은 만세삼창을 하고, 행궁광장까지 행진했다. 수원시가 3월 1일 화성행궁 광장과 시내 일원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를 열고, 100년 전 수원의 3.1 만세 운동을 재현했다. '기억하는 백 년의 울림, 기약하는 백 년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문화제는 방화수류정과 수원역에서 행궁광장까지 이어진 만세 행진으로 시작됐다. 행궁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주제 공..
▲ 보육대책 관련 회의 경기도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무기한 개학 연기 선언 관련 도내 일부 사립 유치원이 개학일을 연기하기로 함에 따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등과 긴급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도는 2일 김희겸 행정1부지사가 국무총리 주재 긴급회의에 참석 후 시군과 함께 행안부, 복지부, 여가부, 교육부 주재 긴급 영상회의에 참석해 대응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사립유치원 개학연기 철회 시 까지 경기도교육청과 비상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을 이용하는 학부모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 대응하기로 했다. 2일 17시 현재 도교육청이 파악한 도 내 개학일 연기 유치원은 89곳, 무응답 유치원은 73곳으로 조사됐다. 도는 도교육청에 긴..
▲ 시도 부단체장 영상회의 경상남도는 일부 사립유치원의 개학 연기에 대비하여 차질없는 육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유치원 원아를 둔 도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와 도 교육청, 시군, 시군 교육지원청이 참석하는 긴급 영상회의를 3일(일) 오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개학 연기 유치원, 공립 유치원 등 돌봄가능 기관을 안내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학부모 입장에서 개학을 연기하는 유치원별로 개별 안내가 될 수 있도록 안내자료의 편리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교육청에서는 유치원별 연계한 공립유치원과 시군별 국공립어린이집 현황을 공개하여 학부모들이 원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박 권한대행은 4일(월) 현장에서 학부모와 아이들이 돌봄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
▲ 서울대 공대 최고산업전략과정(AIP) 30주년 기념식 사진 서울대 공대(국장 차국헌)는 13일 엔지니어하우스 대강당에서 최고산업전략과정(AIP) 3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서울대 오세정 총장, 차국헌 학장, 박명순 총동창회장 및 선우중호 전 총장, 역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양시 만안구, 5선), 신용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등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AIP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이공계 최고위과정이다. 1989년 3월 개설해 제1기 신입생이 입학한 이래로 지금까지 30년간 300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AIP는 30주년을 맞아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에 그동안의 역사와 발전기금 출연자를 기념할 공간을 마련했다. AIP가 사회 각층에 배출..
최근 한 기업정보분석 업체가 내놓은 '2018 국내 100대 기업 여성임원 현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0대 기업 내 여성임원이 200여명이 넘으면서 지난 2004년보다 16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임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2%로 여전히 저조한 수치였다. 그렇다면, 실제 기업 조직 내 여성임직원의 비율은 어떻게 될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기업 299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내 여성임직원 비율'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에 응답한 기업들의 전체 여성 직원의 평균 비율은 35%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10%'(24.4%)가 가장 많았고, '20%'(20.1%), '30%'(17.1%), '50%'(9.7%), 70%(7%), 8..
▲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김주희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SBS 전 아나운서이자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중인 김주희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중국 상하이에서 '상하이 3대 의거의 재조명'을 주제로한 토크콘서트를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과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서경덕 교수가 공동으로 기획한 '역사의 교훈, 평화를 그리다 : 상하이 3대 의거 특별展'의 개막식 일환으로 진행됐다. 23일 오후 문화원에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상하이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및 자녀들, 한인 유학생, 한국에 관심 있는 중국 대학생, 중국 언론 10여개 매체 등 약 2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서 교수는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 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