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연계 시민대학 운영 사진 자료서울시가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근거리에 교육기관이 부족해 평생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기업연계 시민대학」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기업과 협치를 기반으로 일과 중, 퇴근길에 직장인을 찾아가 무료 인문학 강좌 수업을 하는 내용이다. 첫 대상은 ㈜하나투어(찾아가는 시민대학)과 G밸리 인근 기업들(퇴근길 시민대학)이다. 5월 첫 시범운영 후 올해 총 10개 이상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직장인들이 회사나 퇴근길, 집근처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직장 생활 외에 교양수업을 원하는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년 서울시민 평생학습 참여 실태조사(..
#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민이 많던 김OO 씨(45세)는 택시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택시운전자격증을 취득했다. 김 씨는 취업 전 신규교육을 받으러 교육장에 갔다가 자신에게 접근한 브로커를 통해 택시회사를 소개받아 취업에 성공했다. 하지만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 브로커에게 들은 것과 급여, 근무시간 등이 달라 회사와 갈등을 겪었고, 얼마 못가 어렵게 얻은 일자리를 그만두었다. 이런 택시업계 구직자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서울시가 나섰다. 서울시는 시내 모든 법인택시회사(254개사)의 회사별 근로·급여정보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공개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이전까지는 폐쇄적이던 택시업계 채용시스템 때문에 구직자가 브로커(일명 인력수급인)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는데, 이제는 구직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예술회관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시설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올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과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사업에 참여할 문화시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문화시설에 프로그램 개발 및 인력 운영비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만 3~5세 영유아 아동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체험을 통해 기초 문화예술 학습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시설이 고유 콘텐츠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기존 서울시가 운영 중인 아동청소년, 성인 대상 프로그램..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원 450만㎡ 부지가 120조 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이와 관련, 이재명 지사는 "국익 차원의 합리적·대승적 판단"이라며 SK그룹, 용인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이 지사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 경기도청)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일원 450만㎡ 부지가 120조원이 투입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대상지로 최종 확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브리핑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국가적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필요성이 인정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산업단지 공급물량 추가 공급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재명 경기..
오거돈 부산시장은 2월 23일 오전 11시경 승학산 비탈면 낙석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응급복구 상황 및 향후대책을 직접 점검하였으며, 사고현장을 신속히 복구하고 사고원인과 위해요소를 정확히 진단하여 안전대책을 수립할 것을 지시하였다. 이 자리에는 지역의 최인호 국회의원, 김태석 사하구청장을 비롯한 부산시 시민안전실장, 도시계획실장, 교통혁신본부장 등 간부와 경찰청 관계자도 참석하여 응급복구 및 도로방호대책, 차량통제대책 등을 함께 논의하였다. 승학산 비탈면 낙석사고는 지난 22일 오전 6시 15분경 발생했으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3공구 현장소장이 발견하여 경찰, 한전, 재난상황실, 교통방송 등 관련기관에 즉시 알림과 동시에 오전 7시 10분부터 1차선 차량을 통제하고 장비를 투입하여 응급복구에 나섰으며..
의정부시는 2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8차 긴급 T/F 회의를 열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 검토용역 추진에 대하여 논의한 결과, 용역의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용역을 재추진하지 않기로 방침을 밝혔다. 이날 회의는 T/F 단장인 이성인 부시장의 주재로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도・시의원과 전문가, 시민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지난 1월 29일 개최된 7차 T/F 회의에서는 용역을 재추진하되 두 가지의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첫째 조건은 기본계획 수립 권한이 있는 경기도에 과업 내용에 대한 사전 동의를 구하여 동의 여부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경기도 동의하에 용역을 진행하더라도 도가 수용 가능한 수준의 성과물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용역비를 반납..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올해 창업지원사업 24개에 사업비 61억 2천만원을 투입하여, 기술창업 지원사업과 성장유망 기업 발굴 및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10년부터 해마다 1년 미만 (예비)창업기업 200개사를 선발하여 창업보육을 실시하고 창업을 성공시키는 소위 정량적 성과위주의 지원사업을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1년 미만의 초기 기술창업기업 외에 생존율과 경영성과가 높은 숙련창업 기업 및 재창업기업 등을 포함하여 모두 120개사를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맞춤형 보육을 시행함으로써 부산형 대표 스타트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창업지원센터와 3개의 창업카페를 창업지원사업의 거점으로 창업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난해 12월에 구축된 부산..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조리종사자 및 영양사 대상으로 「1830 손 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등 감염에 의한 구토, 장염 형태로 식중독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개인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구는 '하루에 여덟 번, 삼십초 간 손을 씻는다'는 뜻의 1830 손 씻기 체험교실을 운영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길러준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신청한 각 집단급식소에 손 씻기 체험도구인 뷰박스(View-box)와 핸드크림을 대여하고 이들의 사용법과 식중독 예방 관련 시청각 자료 등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스로 개인위생 관리에 관심을 갖게 해 각종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 중 언제나 연수구청 위생..
인천 남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구청장 이강호)은 기상청의 인천지역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설 취약지구를 전체적으로 점검했다. 주요도로와 교통취약구간, 상습 도로결빙 구간 등을 청장이 직접 모니터링 하면서 강설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앞서, 구는 지난 18일 기상청 강설예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안전총괄과, 건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사전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이강호 청장은 "대설주의보가 하루 종일 예보되어 있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강설 취약지역 실시간 순찰을 실시해 줄 것"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 간 협력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강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이면도로는 상대적으로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워 빙판으로 변..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만균)는 지난 18일 원곡동 다문화특구 지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새벽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3개 지역(다문화1길 13, 다문화2길 10, 다문화 2길 43)을 선정하여 새벽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종량제봉투 사용 안내, 쓰레기 배출방법 계도, 불법투기자 과태료 부과 등을 집중 실시했으며, 다문화특구 지역 쓰레기 무단투기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 순찰도 병행했다. 구청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시민 참여가 중요한 만큼 행복홀씨 입양사업, 신고포상금제 등 다양한 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새벽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단속을 확대해 다문화특구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