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FIFA는 인정! IOC는 왜?'를 주제로 한 영어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3분짜리 영어영상(https://youtu.be/mBeSQgjNb88)은 욱일기가 일본 제국주의 및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사용된 역사적 배경부터 설명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등장한 욱일기 응원사진과 공식 주제가(Colors)의 뮤직비디오에서도 등장한 욱일기를 서 교수와 네티즌들이 함께 항의하여 교체된 사례를 보여줬다. 또한 2017년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일본팀 서포터즈가 욱일기로 응원을 펼쳤고, 이에 대해 AFC는 욱일기 응원을 막지 못한 일본 가와사키팀에 벌금 1만 5천달러..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내년도 상반기 문화예술회관 아트홀(650석 규모)에서 열리는 서초금요음악회(저녁 7시30분 ~ 9시)에 출연할 공연 단체를 10.7(월) ~ 10.25(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오케스트라, 오페라, 국악, 무용 등 서초구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이다. 공연단체 선정기준은 공연실적 등 사업수행능력,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예술성, 공연내용 대비 요청공연료의 적정성 등이며 공모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서초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2020년 상반기 중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공연할 수 있으며, 공연규모와 출연진에 따라 200만원 ~ 500만원의 공연 사례비가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홈페이지 공지되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상황 대책회의를 한데 이어 김 채묘 피해와 벼 쓰러짐 피해 등을 입은 해남과 보성 현장을 살피며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이번 태풍으로 3일 오전까지 잠정 집계된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83동, 벼 침․관수 914ha, 벼 쓰러짐 846ha 등이다. 공공시설은 도로 비탈면 21개소가 유실되고, 저수지 1개소와 하천 1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수산 증․양식시설은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는 즉시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피해상황 대책회의를 열어 "3일간 300mm 이상 폭우를 동반한 위험한 상황에서도 사전 대비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며 "태풍의 특징, 진로 등을 기록으로 남..
공기업과 대기업의 블라인드 채용 확산과 직무 중심 채용 문화가 강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입사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이 느끼는 높은 취업 문턱이 낮아졌을까.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신입 구직자 1,239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자신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명 중 6명(55.4%)이 '올 하반기에 취업할 자신이 없다'고 밝혔다. 이들의 취업에 대한 자신감은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균 44.4점으로 집계돼 낙제점이었다. 반면, '자신 있다'는 구직자들(552명)의 평균 역시 65.2점으로 '자신 없다'는 구직자들에 비해 20점 가량 높았지만, 낙제를 겨우 면한 수준이라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
코스닥협회(회장 정재송)는 코스닥기업 내부감사(감사위원)를 대상으로 회계제도 개혁과 내부회계관리제도 주요 변경 내용을 주제로 「2019년도 제1차 코스닥내부감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 포럼에서는 1교시는 '회계제도 개혁에 따른 내부감사의 역할 변화'란 주제로 금융위원회 기업회계팀 김선문 팀장이 발표하고, 2교시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주요 변경 내용'을 주제로 삼정회계법인 김유경 전무가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코스닥내부감사들과의 질의ㆍ토론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본회 정재송 회장은 이날 포럼을 통해 "코스닥상장법인의 내부감사들이 변화된 회계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서 기업의 회계투명성을 강화하고 코스닥기업의 디스카운트 해소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http:/..
경기도와 성남시, 광주시가 '수서광주선 및 위례신사선 연장사업'의 조기 추진을 국토교통부 등에 공동 건의하는 내용을 담은 '수서~광주, 위례~삼동 조기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수서~광주, 위례~삼동 조기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은 16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동건의문'과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도시 발전이나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데 있어 기반시설, 그중에서도 교통기반시설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며 "경기 동부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성남시와 광주시에 큰 경사가 생긴 것 같다. 도에서도 열심히 추진하고 지원해 신..
허태정 대전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연휴 때 기업인들과 만나 대전을 떠나기 싫어도 충분한 산업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산업단지는 기업을 끌어들이고 경제활동인구를 늘여 지역에 활력을 주는 바탕이 되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현재 안산국방산단을 비롯해 대덕구 평촌산단, 서구 평촌산단, 유성구 장대지구 등 여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지만 기업인들은 보다 빠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산업단지 조성이 보다 빨리 완성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구체적 상황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허태정 시장은 내년 신규 ..
낙동강 하굿둑 현황부산광역시(시장 오거돈)는 환경부(장관 조명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와 함께 낙동강 하구의 기수(바닷물과 민물이 섞임) 생태계 복원을 위한 '낙동강 하굿둑 운영 2차 실증실험'을 9월 17일 오전 9시 5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6일에 실시한 1차 실험은 하굿둑 건설이후 32년 만에 최초로 바닷물(해수)을 흐르게 하여 소금성분(염분)의 침투거리와 주변 영향을 확인한 바 있다. 1차 실험에서는 하굿둑 좌안 주수문 1기(8번 수문)를 38분간 개방했으며, 당초 예측보다 다소 증가된 염분 침투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단기간 바닷물 유입으로 인한 지하수 염분변화, 담수방류로 인한 하굿둑 외측(..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20년 보건복지부 건강생활지원센터 국비 공모사업에 전국 20곳 중 부산에서 4곳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부분 시·도가 1~2개 선정에 그친 것에 비해 부산시는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부산진구(개금2동)·남구(우암동)·금정구(장전3동)·연제구(거제4동) 등 4개구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선정을 통해 부산시는 4개의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국비 19억8천400만 원을 확보하게 된다. 이번 공모는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주민의 건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은 관 주도의 직접적 서비스 제공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사회 주민과 지역자원이 직접 건강증진의 주체가 되는 사업으로 설치비의 2/3는 국비로..
울산시는 오는 2021년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 '문수스쿼시경기장'을 공인 기준으로 증축 및 개보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문수스쿼시 경기장은 울산체육공원 내에 연면적 883㎡, 지상 1층, 코트 5면(단식 4면, 복식 1면) 규모이다. 울산시는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증축'과 '보수'(기존 시설)로 구분하여 9월 설계용역을 거쳐 2020년 2월 착공, 11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증축'은 연면적 1200㎡, 코트 4면(투시형 1면, 가변형 3면), 관람석 300석 규모로 설치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면적 2083㎡, 코트 9면, 관람석 등 국제 기준 스쿼시 경기장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전경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1년 전국체육대회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