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하이펙 전선명 대표, 라이온켐텍 박희원 대표, 권선택 시장, 코리아테스팅 김형의 대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은 26일(금)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지역 내․외 3개 유망기업 하이펙㈜, ㈜라이온켐텍, 코리아테스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와 협약참여 3개 사는 앞으로 각각 지역 내․외 본사, 공장 등의 이전 및 신설 신규투자를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공동노력하기로 하였다. 3개 사는 또 총 406억 원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인 둔곡지구에 투자 하면서 경제협력권산업 분야 발전과 함께 135개의 신규 일자리 등을 창출하기로 했으며, 시는 협약기업들이 우량 중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권선택 ..
경기도가 새로운 정책 사업이나, 개발 계획을 추진할 때 문화적 영향도 고려할 수 있도록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26일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문화영향평가 시범운영 계획을 마련하고 전문가 포럼, 용역 착수에 나섰다. 문화영향평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비슷한 제도로는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이 있지만 문화영향평가는 이들 제도처럼 규제사항이 아니라, 정책 추진 시 참고하는 일종의 컨설팅으로 강제성이 없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개발사업을 예로 들면 개발지역 내 문화재 관리나 문화시설 설치 방안 등에 대해 컨설팅을 받는 형태다. 정부는 2016년 문화영향평가 운용지침을 마련, 자치단..
과거 경의선 철길에 기차가 다닐 적에는 철길을 따라 늘어선 집들의 대문만 열어도 기차가 지나갔다는 얘기, 열차가 싣고 가던 석탄가루가 주변에 날려 빨래를 널어놓으면 시커멓게 됐다는 얘기, 100여 년간 마포구를 남북으로 가로막아 지역의 단절을 불러왔던 공간이 숲길로 연결되면서 지역의 화합과 협력을 이루게 된 얘기,시간이 흘러 기차가 지나가던 철로를 걷어내고 그 위에 숲길 공원이 만들어지면서 그 중심에 '책이 있는 거리'가 탄생했다는 얘기... 무궁무진한 마포 지역만의 흥미로운 이야기꺼리들이 있다. 이런 이야기 원천을 현재 시점에서 풀어나가도록 다듬는 것이 '스토리텔링'이다. 지역 명소에 얽힌 이야기를 외지인을 비롯한 지역민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공연과 더불어 즐기도록 만든 문화콘텐츠가 마..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6월 1일(목) 10시부터 8일(목) 18시까지 '2017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78명을 모집한다. 방학마다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구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학생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하며 학비까지 마련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신청대상은 2017년 6월 1일 기준으로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과 제적생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의 '구민참여 → 구정참여 → 대학생 아르바이트 신청'에서 접수기간 내 신청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2017년 7월 3일(월)∼7월 28일(금), 월~금 오전 10시부터 오..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17 서울장미축제기간에 중랑구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중랑구는 2004년 전국 최초로 제1회 사회복지박람회를 시작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복지관, 장애인·어르신 이용시설, 의료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공공의료 지원을 하는 병원 등 총 24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에서는 다양한 복지 사업 홍보와 더불어 장애체험, 혈압·당뇨 체크, 스트레스 척도 검사, 전자레인지로 쉽게 할 수 있는 요리 배우기 등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관의 위치, 이름 등을 맞추는 퀴즈 게임도 진행했다. 특히, 장미축제 기간 동안 찾아오는 방문객에게 의견을 수렴하여, 참신한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서울대학교 성낙인 총장은 2017년 5월 24일(수) 중국 선전 남방과학기술대학 (South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of China, SUSTC) 첸 쉬이 (Prof. Shiyi Chen) 총장을 접견하였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선전에서 첨단 IT와 과학기술, 의학 분야에서 특화된 대학으로 유명한 남방과학기술대학의 첸 쉬이 총장은 성낙인 총장과의 접견에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동아시아가 흐름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지역간 교류 협력이 필수적이며 한국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는 서울대와 연구 및 교육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낙인 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화웨이, 텐센트 등 중국의 혁신 기업이 위치한 ..
인터넷신문이 혁신을 통해 자생적 경영구조를 확립하고, 저널리즘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네덜란드가 지난 2010년 적용한 '한시적 언론혁신 지원법(Temporal Support Press Innovation)'과 같은 인터넷신문에 대한 지원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류정호 박사(전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팀장)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한국언론학회(회장 문철수) 공동주최의 「인터넷신문의 오늘과 내일」세미나에서 '인터넷신문 발전을 위한 제안'이란 발제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류 박사는 발제문에서 "그동안 인터넷신문은 급격한 양적 성장을 했으나 산업적 안정성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으며 신뢰도를 비롯한 사회적 인식이 타 미디어보다 상대적으..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2017 경기국제보트쇼'가 2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막했다. 이날 오후 2시 열린 개막행사는 경기국제보트쇼의 10년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10주년 기념식'을 겸해 진행됐으며,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김성환 중소조선연구원 원장, 이강석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비롯한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근 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국제보트쇼가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하며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성장을 견인하였다는 것에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 경기국제보트쇼의 성장을 기반으로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더 큰 발전을 이끌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몽골 출장 2일째인 5월 25일 '인천 희망의 숲'조성사업 10년째를 맞아 시민협의회대표단(단장 최계운)을비롯한 시민자원봉사자, 학생등 60여명과 함께 현지 간아이막(道) 바양노르솜(郡)에서 10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볼간아이막(道) 다신칠링솜(郡)에서 올해 조림행사도 이어갔다. 인천 희망의 숲 조성은 2008년부터 시민협의회에서 추진하던 몽골 바양노르솜(郡) 사막화방지 조림사업을 2013년부터 인천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전환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올해까지 바양노르솜과 다신칠링솜 지역 67ha 면적에 총 9만8천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올해는 숲 조성 1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다. 이날 바양노르솜에서 열린 기념식은 인천시민들과 몽골주민들이 힘을 모아 나무를 심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6일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리는 '5‧18기념 국제학술대회'와 관련해 "바르지 못한 것으로부터 인간 존엄의 가치를 지켜온 광주가 UN과 함께 민주‧인권‧평화를 위한 연대를 시작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25일 오후 출국에 앞서 "민주주의의 이정표를 세운 도시, 자랑스러운 광주의 역사를 UN 관계자 및 미국 언론, 학자들과 공유하고 세계 속 광주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지혜를 구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UN에서 처음 열리는 5‧18기념행사로 '광주일기:민주와 자유의 집단기억(Gwangju Diary:A Collective Memory of Democracy and Freedom)'이라는 주제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