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9일 오전 11시 용인 소재 에이스전자㈜ 회의실에서 김동근 행정 2부지사 주재로 '수출중소기업 현장애로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국의 비관세 무역장벽 강화, 미국의 TPP 탈퇴 등 급변하는 통상여건을 고려해 경기도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과 유관기관 간 공조방안을 논의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 자리에는 ㈜휘일, ㈜씨에스이 등 수출중소기업 대표 10여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 지역본부, 경기KOTRA지원단,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도내 통상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수출프론티어기업 역량강화 지원 확대,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시 통역지원 확대, 맞춤형 해외바이어 정보제공 사업 지원 확대 ..
새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과 대출규제 강화 등 부동산 대책이 예고되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상승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는 중소형 저가 매물에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간 0.45% 올라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일반 아파트는 0.40% 상승해 지난주(0.33%)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반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0.71% 올라 지난주(1.05%)에 비해 상승세가 둔화됐다. 신도시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서울과 인접한 1기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승하면서 0.05% 올랐고 경기ㆍ인천은 0.03% 상승했다. 전세시장은 재건축ㆍ재개발 이주 영..
KAIST(총장 신성철)가 2017년 '로이터 랭킹-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5(Reuters Top 75: Asia'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 순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로이터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와 공동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아시아 각 대학의 학술논문 및 특허출원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해 2017년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기관 상위 75개 대학의 순위를 매긴 후 그 결과를 8일 공개했다. 평가지표는 특허출원 수, 특허성공률, 국제특허, 특허인용 수, 특허인용 비율, 특허인용 논문 영향력, 산업계논문인용 영향력 등 10개다. 로이터는 이들 10개 지표를 모두 고려해 평가에 종합 반영함으..
육군교육사령부는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소재 대전컨벤션센터에서「2017년 첨단 국방산업전 및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육군교육사령부와 대전광역시,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군사력 건설을 위한 전력소요 창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올해로 11회재를 맞고 있다. 또한, 육군교육사령부 예하 11개 병과학교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테크노파크, 대전마케팅공사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산․학․연․관․군의 약 8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육군교육사령관과 대전광역시 부시장, 국방기술품질원장이 주관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과 국방 전력발전에 적용 가능한 첨단기술을 확인할 수 ..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옥이호)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대구지하철 반월당역에서 ODA 역사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우리나라가 원조를 받던 과거와 원조를 주는 현재의 활동사진 30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는 수원국에서 원조를 주는 공여국으로 성장한 세계 최초의 국가로, 이번 사진전은 그 역사를 돌아보고 KOICA의 원조활동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경북지역 주민의 ODA(공적개발원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된 동 사진전은 지난해 범어역(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글로벌스테이션)에서도 49일간 장기 전시되어 학생 및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는 대구광역시, KOICA, 경북대학교 3자 간의 업무협..
경기도가 안양시가 신청한 '203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지난 8일 최종 승인함에 따라 지역 내 주요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3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은 안양시의 미래상과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계획으로 공간계획 뿐 아니라 모든 계획과 정책수립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안양시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 목표 계획인구를 기존 2020년 도시기본계획대비 1만5천명이 감소한 65만5천명으로 설정했다. 이는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에 설정된 경기도 목표인구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는 통계청의 추계인구와 제3차 수도권 정비계획 등을 고려해 시군별 인구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이미 개발된 시가화 형성지역 정비를 위한 시가화용지는 22.1..
▲ 전기자동차 전용번호판 해외 사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9일(금)부터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번호판이 파란색으로 새 단장을 한다. 여러 차례 대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된 전기차 번호판은 9(금)일부터 신규로 등록하는 모든 전기자동차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하이브리드 자동차 제외)에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다만, 전기자동차라 하더라도 노란색 번호판을 달고 운행하는 택시 등 사업용 자동차(렌터카는 부착 대상)는 이용자들에게 혼동을 줄 우려가 있어 대상에서 제외했다. 연한 파란 바탕색에 태극문양, 전기차 모형 픽토그램과 글자표기(EV: Electric Vehicle)가 배치됨. 9일 이전에 이미 등록을 완료하여 흰색의 기존번호판을 달고 운행중인 전기자동차도 소유자가 원하는 경..
▲ 서울의 보통가구 서울시가 서울시민이 느끼는 삶의 질, 주거, 경제, 문화, 환경, 교통, 교육, 복지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서울의 변화와 사회상을 파악한「2017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결과를 8일(목) 발표했다.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는 2003년 첫 조사 이래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14회를 맞았다. '03년~'04년은 인구주택총조사 표집틀(통계청)을 이용했으며, '05년부터는 현재와 같이 주민등록과 과세대장을 연계한 서울형 표본추출틀을 구축하여 조사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16년 10월 한 달간 서울시내 2만 가구(15세 이상 45,609명) 및 서울 거주 외국인 2,500명을 대상으로 방문면접을 통해 이뤄졌다. 서울시는 이번 조사의 분야별, 영역..
광역 소각장 화재로 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던 이천 등 경기 동부 5개 시·군이 이웃 시·군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도움으로 근심을 덜게 됐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은 메르스와 가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위기를 전통적인 품앗이 정신을 가지고 극복해 왔다"면서 "이번 품앗이 소각 역시 정파와 지역이기주의를 떠나 하나 된 마음으로 위기극복에 나선 연정과 협치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 정찬민 용인시장, 이재명 성남시장, 채인석 화성시장, 이재홍 파주시장, 유영록 김포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황은성 안성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등 10개 시장·군수를 일일이 언급한 뒤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이사회는 ..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7일 저녁 8시 30분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 으능정이거리 일대에서 은행선화동 및 대흥동 자율방범대, 중부경찰서 등 민·관·경 합동으로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하고 방범대원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방범순찰 중 권 시장은"은행선화동은 도청 이전으로 공동화되고 있는 노후 상권과 스카이로드를 중심으로 청소년 탈선 우려가 많은 으능정이거리가 공존하고 있어, 여성 및 청소년 대상 범죄에 아주 취약하다"며"이런 상황에서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 시간에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활동 하는 방범대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날 자율방범 야간순찰은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한상덕 대전시 자율방범연합회장, 권유환 중구 방범대협의회장, 중부경찰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