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한국-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지자체 최초로 베트남에서 대규모 민관합동 관광홍보 로드쇼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 도내 시·군 및 관광업계와 합동으로 36명의 관광홍보사절단을 구성,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호치민을 차례로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은 2016년 전년대비 54.5% 성장을 기록하며 방한 외래객 성장률 2위를 차지하는 등 관광객 유치 잠재성이 높은 국가다. 경기도는 중국인 방한객 감소에 따른 해외 신규 지역 개척과 시장 다변화를 위해 이번 베트남 로드쇼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광홍보사절단은 방문기간 동안 현지 여행사와 B2B 상담회, 우호교류의 밤 행사 등을 개최하며 협력관계를 다지고, 경기도의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민안전처 재난현장 대응 표준화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구는 사업 보조금 1억원을 지원 받아 ▲ 재난현장 상황공유체계 구축(영상 전송 정보시스템) ▲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제작 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구가 시행하는 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재난현장 상황 공유체계 구축 사업'은 재난 현장에 카메라가 부착된 드론을 신속히 보내 현장상황을 촬영 구의 재난 상황실에 실시간으로 현장영상을 전송하는 사업이다. 구는 드론이 보내온 영상을 구조기관과 공유하며 즉시 현장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구는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도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다. 구는 현재 지진, 산불, 감염병 발생 등 다양한 재난유형에 따른 ..
올해도 경력 채용 선호 현상이 강세를 보이면서, 1분기 채용공고 4건 중 1건은 '경력'만 채용한 공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올 1분기(1~3월)동안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채용공고 526,301건을 분석한 결과, 경력만 채용한 공고가 전체의 22.3%를 차지했다. 이는 신입만 채용한 공고(7.6%)에 비해 2.9배 높은 수치다. 이밖에 '경력무관'은 53.6%, '신입과 경력 모두' 채용한 공고는 16.5%였다. 그렇다면 경력 공고의 비중이 가장 높은 업∙직종은 무엇일까? 업∙직종 모두 IT 관련 분야가 1위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IT·웹·통신'이 41.4%를 기록했다. 이어 '제조·화학'(35.2%), '건설업'(33.7%), '기관·협회'(31.2%), '미디어·디자..
▲ 24일, POSTECH, 충청남도교육청, 재단법인 여시재, 충첨남도청이 충청남도교육청에서 4차산업혁명시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광재 여시재 상임부원장, 김도연 POSTECH 총장, 김지철 충청남도교육청 교육감, 남궁영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든 기술이 융합해 사람과 사물, 공간이 이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 4차산업혁명은 인류 역사에서 큰 전환점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고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대변화의 시기를 맞아 가장 중요한 과제는 교육, 그리고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가르칠 교사의 양성이다. POSTECH(포항공대, 총장 김도연)과 재단법인 여시재(이사장 이헌재),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도지사 안..
▲ '조작' 오아연, 열정 넘치는 모범생 인턴 기자 '공지원'역! [사진출처: 킹콩 by 스타쉽] 신예 오아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2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예 오아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에 출연한다. 극 중 인턴기자 '공지원'역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을 보여주는 드라마로, 이정흠 PD와 김현정 작가가 의기 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오아연은 대한민국 1등 신문 '대한일보'의 인턴 기자 '공지원'역으로 등장한다. 공지원은 성실한 모범생 스타일로 모든 일에 반짝이는 눈을 가지고 임하는 열정이 넘치는 인물이..
▲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원동진 산자부 산업정책국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함께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했다. (오른쪽에서 두번째) 벽산(대표 김성식)은 오늘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중견기업 100만+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구직자에게 벽산을 알리고 우수한 인재를 유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는 중견기업들이 우수인재 채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 청년 인재들과 꿈과 희망을 나눌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됐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그동안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했으나 구직자들에게 잘 ..
셀트리온은 최근 중국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개발명 CT-P13)의 임상시험(IND, Investigational New Drug)을 승인받고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램시마의 임상 승인은 중국에서 현지 기업이 아닌 해외 기업의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임상을 승인 받은 첫 사례다. 중국은 의약품 시장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국가다. 임상시험 승인은 의약품 허가 과정 중에서도 가장 높은 허들로 평가 받는다. 중국에서 의약품 판매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자국민 대상의 임상을 실시해야 하지만 임상 시험 신청을 승인 받기 위해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미국이나 유럽에서 허가받은 의약품도 최소 4~5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다. 그러나 임상..
맥스로텍이 신규 고객사 확보와 신사업부 수주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맥스로텍(대표이사 김인환)은 24일 산업기계 전문 글로벌 기업과 엔진 핵심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맥스로텍은 해당 기업으로 연간 약 7,000대 분량의 산업용 기계 엔진 핵심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양사의 합의와 향후 성과 측정을 통해 중장기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계약을 통해 공급될 제품은 정부 배출가스 허용 기준(Tier4)에 적합한 엔진 핵심부품으로 맥스로텍 엔진공장에서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양산될 계획이다"며, "해당 사업부는 양산체제 구축을 위해 현재 밤낮없이 라인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맥스로텍은 최근 핵심 사업인 갠트리로봇 사업과 더불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4일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 및 다가올 장마철과 관련해 '디테일'을 강조하며, 안전점검에 행정역량을 집중해줄 것을 도내 31개 시·군에 당부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재난관리상황실에서 도내 시·군 부단체장과 '재난시설 안전관리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또 다른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서로 힘을 합쳐서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최근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동일한 사건이 반복되는 것은 또 다른 큰 사건을 예고하는 것일 수 있다"며 "이제 장마철이 곧 시작되니 안전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도내 1천개 가량 존재하는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 "건설공사장 타워크레인에 대해 타겟형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할 것을 ..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이 지난 18일 서구 방문에 이어 24일 유성구 족욕장에 위치한 '두드림공연장'을 방문해 유성구민 200여명과 경청토론회를 이어 갔다. 재정지원 건의 위주의 순방 형식을 벗어나 지역별 현안과 관련하여 시장이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권 시장은 유성구의 현안과제인 '엑스포로(전민네거리~원촌교) 교통 개선'과 '청년 협업공간 확대 지원'에 대한 해법 모색을 위해 허태정 유성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200여명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권선택 시장은 "동구와 서구에 이어 세 번째로 방문한 유성구에서 대전의 떠오르는 신중심지로서의 활력을 느꼈다"면서 "청년 협업공간인 '벌집'을 방문을 통해 젊은이들의 고민을 들어보니 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