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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록유산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이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이번 '서울시청 특별 순회전'은 영화 '택시운전사'의 흥행과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기념재단이 함께 준비했다.

서울 특별순회전은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만섭(배우 송강호 분)의 "렛츠 고! 광주!"라는 대사를 차용해 "Let`s Go! Gwangju!! : 광주로 갑시다"라는 제목으로, '1980년 광주의 진실을 바로알고, 5·18정신을 계승해 내일로 가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1980년 당시 시민이 작성한 유인물 원고, 당시 촬영된 사진, 공무원이 기록관 일지, 1988~89년 광주청문회 속기록(이상 복본) 등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5·18민주화운동기록물과 1980년 당시 광주를 촬영했던 위르겐 힌츠페터가 남긴 다큐영상, 사진 등도 함께 전시한다.

또한 최근 공중사격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전일빌딩 탄흔(재현물 및 영상)과 관련 전시물과 1980년 이후 5·18진실규명운동 관련 기록물도 전시된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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