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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국민의당
국민의당은 8월 27일(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전당대회를 열고 새 지도부를 선출했다. 이번 임시전당대회에서는 전당대회의 권한을 일부 중앙위로 위임하는 권한위임의 건을 만장일치 의결했으며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지명했다.

이번 지도부 선거는 K-voting 온라인 투표와 ARS 전화 투표로 진행했으며 전 당원이 손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유권자 234,761명 중 56,953명이 참여, 최종투표율은 24.26%로 집계되어 지난해 전당대회의 당원투표율 보다 5%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당연직 최고위원인 전국여성위원장에는 기호2번 박주현 후보가 유효득표율 56.15%로 당선되었다. 당연직 최고위원인 전국청년위원장은 기호1번 이태우 후보가 유효득표율 41.50%로 당선되었다.

선출직 최고위원은 총 5명의 후보자 중 34.52% 득표율(1위)을 기록한 기호4번 장진영, 24.86% 득표율(2위)을 기록한 기호5번 박주원 후보자가 각각 국민의당 최고위원에 선출되었다.

마지막으로 당대표 경선은 안철수, 이언주, 정동영, 천정배 후보가 경쟁하였으며 안철수 후보가 결선 없이 당 대표에 당선됐다. 안 후보의 득표는 유효투표 56,953표 중 29,095표로 과반이상인 51.09%를 기록했다.

모든 투표가 온라인과 전화로만 진행됐음에도 오늘 새 지도부 선출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1500여명의 당원과 손학규 상임고문, 정대철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청와대 전병헌 정무수석,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자유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 바른정당 정문헌 사무총장, 주한 일본대사관 코리타 신이치 참사관, 주한 중국대사관 진준걸 참사관 등 외빈이 참석해 국민의당의 재도약을 응원했다.

오늘 새롭게 구성된 지도부는 혁신, 도약, 승리, 소통, 협치를 모토로 국민 속으로 다가가 혁신하는 국민의당, 도약하는 국민의당, 승리하는 국민의당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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