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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시범사업에 선정돼 원주푸드를 공급하게 됐다.

원주시는 원주푸드 인증 농산물, 친환경 농산물 등 지역의 우수한 농·축산물과 농·축산 가공품의 새로운 판매시장 개척을 위해 응모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전국 4개 광역, 10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지원했다.

6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산지 기초지자체 추천 서면심사와 현장 사전방문 조사, 그리고 지난 17일 산지 지자체 참여 발표 등 종합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원주시를 포함한 5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다.

원주시는 오는 9월 서울시의 5개 자치구(강북구, 금천구, 노원구, 도봉구, 성북구) 중 1개 자치구와 1:1 매칭으로 MOU를 체결하고 10월부터 식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2014년부터 관내 초·중학교 친환경 학교급식을 실시하며 관내 우수 농·축산물의 유통경로 다양화와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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