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이용자의 자사 서비스 내 체류시간이 약 40분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회원 한 명이 한 달에 밀리의 서재를 방문하는 횟수는 16회에 달한다. 밀리의 서재는 자사 서비스가 유사 콘텐츠 또는 엔터테인먼트 앱과 비교했을 때 체류 시간이 높은 비결로 '월정액 무제한 독서제' 정책과 '리딩북' 서비스를 꼽았다. 밀리의 서재에 따르면, 밀리의 서재 이용자들은 월 평균 8권의 책을 보거나 듣는다. 이는 우리나라 성인 평균 독서량이 연 8.3권인 것과 비교해 상당히 많은 수치라고 밀리의 서재 측은 말했다. 밀리의 서재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창훈 팀장은 "무제한 정기구독 제도로 그 동안 책을 읽지 않았던 우리나라 성인 95% 인구에게 다가가고자 한다"며 "밀리의 서재는 리딩북을 비롯해 밀리..
동원F&B가 운영하는 식생활 전문 온라인 쇼핑몰 '동원몰'이 제1회 동영상 컨텐츠 공모전, '동원몰 할까?'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동영상 컨텐츠를 통해 식생활 전문 온라인 쇼핑몰 동원몰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1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동원몰을 알릴 수 있는 재치있고 기발한 30초 이내의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1인 방송, 애니메이션, 모션그래픽, 영화, CF 등 장르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1개작, 최우수상 2개작, 우수상 2개작을 선발하며 각각 200만원, 10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 8월 인수한 홍삼 및 천연물 관련 건강기능식품 전문 자회사 '성신비에스티㈜'의 사명을 '㈜휴온스네이처(대표 천청운)'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네이처는 이번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휴온스 그룹과의 사업 연결성을 강화하고 휴온스 그룹의 정체성 및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에 대한 비전을 함께할 방침이다. 휴온스네이처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인수 직후부터 투자 유치 및 조직 개편을 단행하는 등 경영 안정화를 도모했으며, 기존의 홍삼 및 천연물 기반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노하우와 독보적인 홍삼 분야 가공 및 제조 기술, 우수한 생산 시설을 기반으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형과 맛의 신제품을 개발해 건강기능식품..
▲ ⓒ이머니뉴스 트위터가 다음소프트와 함께 지난 한 주 간(12월 27일 ~ 1월 3일) 트위터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최저임금'이 화제의 키워드를 차지했다. 유시민 작가가 방송을 통해 밝힌 최저임금 관련 의견이 관심을 모은 결과다. 유 작가는 지난 2일 방송된 JTBC 신년특집 대토론 '2019년 한국 어디로 가나'에서 "보도를 보니까 최저임금이 너무 많이 올라서 30년 함께 일해온 직원을 눈물을 머금고 해고했다더라"며 "어떻게 30년 동안 최저임금을 줄 수가 있느냐"고 말했다. 고용주 입장을 담은 기사를 소개하며 피고용인 관점이 담긴 생각을 내놓은 것이다. 유 작가의 발언이 트위터에서 활발히 공유되면서 연관어 상위에 '유시민', '눈물' 키워드가 집계됐다. 대중교통과 식음료 등 ..
▲ ⓒ이머니뉴스 하나카드(정수진 사장)는 하나카드 손님이 부동산 등기변동과 실거래가 알림 뿐만 아니라 부동산 법률소송 지원까지 가능한 '부동산케어' 서비스를 런칭했다고 7일 밝혔다. '부동산케어' 서비스는 등기정보 변동 조회∙알림, 시세 및 실거래가 조회∙알림, 부동산관련 법률 소송 지원, 금융회사 등록 개인신상정보 조회 서비스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 속에서 손님이 직접 편리하게 부동산 정보를 받고, 관리할 수 있는 One-stop 서비스이다. 먼저, 등기정보 변동 조회∙알림 서비스는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동산 주소를 등록하면, 부동산의 등기 변동 발생 시 실시간으로 SMS 알림을 받고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특히, 본인이 거주하는 곳의 등기부등본 변동..
LS전선(대표 명노현)은 국내 최초로 대만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LS전선은 독일의 대표적인 풍력발전 회사인 wpd社와 계약을 맺고, 2020년까지 대만 서부 윈린현(雲林縣) 앞바다 해상풍력단지에 66kV급 해저케이블 170km를 공급한다. 대만은 원전 가동을 중단하고 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 중이다. 대만 정부가 2025년까지 약 230억 달러를 투자, 5.5 GW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1차 사업은 유럽 풍력발전 개발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 10여년간 영국과 네덜란드, 벨기에 등 유럽의 주요 해상풍력발전 단지에 케이블을 공급하며 사업자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였고, 납기와 품질 등에서 신뢰를..
유한양행은 미국 제약기업 길리어드(Gilead Science)와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NASH)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계약에 따라 길리어드는 2가지 약물표적에 작용하는 합성 신약 후보물질에 대하여 전세계에서 개발 및 사업화 권리를 갖게 되며, 유한양행은 대한민국에서 사업화 권리를 유지한다. 유한양행과 길리어드는 비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길리어드는 글로벌 임상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길리어드사는 전세계에서 사업화를 진행하며 유한양행은 대한민국에서 사업화를 담당한다. 본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계약금으로 미화 1,500만 불을 받게 되며, 개발 및 매출 마일스톤 기술료 미화 7억 7천만 불과 더불어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를 받게 된다. 본 계약은 국..
▲ ⓒ이머니뉴스고용 시장에 몰아치는 한파 때문에 신입사원들의 연령도 날이 갈수록 고령화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신입사원 10명 중 4명은 연령대가 3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지난해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431개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신입 채용 시 30대 지원자가 있었다는 응답은 77.7%였다. 이들 기업의 전체 지원자 중 30대 이상 지원자의 비율은 평균 42%로 집계됐다. 2017년과 비교했을 때 30대 이상 지원자 비중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37.9%가 '증가했다'고 답해 '감소했다'(7.5%)는 응답의 5배에 달했다. 54.6%는 '비슷하다'고 밝혔다. 최종 입사에 성공한 30대 신입사원의 비율은 전체 신입사원 중 평균 38.4%로 10명 중 4명..
▲ ⓒ이머니뉴스 '썰전'에서 유튜버로 나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방송 이전부터 화제가 되면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빠른 속도로 오르는 등, 일찌감치 '흥행 홈런'을 예고했다. 먼저 박형준 교수는 "(예전에 유 작가와 함께 출연할 때) 제가 여권에 가장 강력한 대선 후보라고 말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 유튜브를 개인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건) 정치적 행위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철희 의원은 "저는 아니라고 본다. 대선주자로의 뭔가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유튜브) 안 했을 것"이라며, "현안에 대해서 방어적이고 수비 역할로 나서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 이야기했다. ..
서울 모 병원 의사 피살사건 관련 대한의사협회 입장 새해를 하루 앞둔 2018년 12월 31일, 서울 모 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의료진에 대한 폭력 사건이 유난히 많았던 지난 한 해, 전 의료계가 한 마음으로 대책을 강구하여 왔으며 그 첫 성과로 국회에서 응급의료 종사자에 대한 폭행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통과된 지 불과 며칠 되지 않은 상황에서 참변이 벌어진 것이다. 새해를 맞이한 의료계는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회원의 명복을 빌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몇 가지 입장을 정리하고자 한다. 첫째, 이번 사건은 예고된 비극이라는 점이다. 의료인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폭행은 수시로 이루어져 왔으며 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