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 사진출처: 한국 IBMⓒ이머니뉴스
우리가 마시는 커피가 실제로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우리 손에 들린 커피가 착한 커피인지, 나쁜 커피인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재배된 커피 원두들은 포장지나 운송 용기에 부착된 무선인식(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Device, RFID) 태그를 통해 공급 과정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기관들은 블록체인을 통해 커피 종류와 가공 방법, 원두 등급, 설탕 함량 등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원두 공급 기관들은 서류를 디지털화해서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공급망에도 신뢰와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을 통해 노동자와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추적할 수 있어 커피 산업의 비윤리적 노동 착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 아침 커피 한잔으로 시작하시는 분들, 블록체인을 통해 이제 더욱 안심하고 커피를 마실 수 있겠죠?

노르웨이 연어를 건강하게 지키는 'IBM 클라우드'

세계 최대 연어 생산국인 노르웨이는 최근 연어 에이즈로 불리는 바다 기생충인 바다물이(Sea-lice)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연어 에이즈 발병에 맞서기 위해 IBM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클라우드'가 어떻게 연어를 지켜줄 수 있을까요?

IBM은 노르웨이 해산물혁신센터(Seafood Innovation Cluster, SIC)와 함께 연어의 바다물이 감염을 경고하는 예측 분석 플랫폼인 '아쿠아클라우드(AquaCloud)' 솔루션을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양식업체들은 연어의 건강 상태 데이터를 매일 모니터링하면서, 연어가 바다물이에 감염되기 전에 대응책을 마련할 시간을 충분히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 모델을 도입한지 2주 만에 70%의 정확도가 나타났으며, 앞으로 더 많은 데이터가 쌓인다면 더욱 정확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클라우드 도입이 노르웨이 수산업의 미래를 보다 긍정적으로 이끈 것처럼, 클라우드는 앞으로 더 많은 산업에서 활용되며 우리의 먹거리를 안전하게 지키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61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