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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코스닥)가 장기간 지속된 적자국면을 마치고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나무가는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18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69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650억원으로 지난 해 상반기 대비 39% 늘었다.
이로써 나무가는 2016년 4분기 이래 6분기 연속 이어진 적자의 터널을 빠져나왔다. 올해 1분기까지만해도 5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여 단기간 내 흑자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란 예측도 있었다. 하지만 2분기 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확연히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회사측은 "지난 1년여간 뼈를 깎는 자세로 사업구조를 개선해왔으며, 그 성과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나무가는 지난 3월 중국내 자회사를 매각하고 베트남 법인의 관리에 힘써왔다. 손실이 지속되어온 중국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 생산공장인 베트남에 집중한 것이다.
그 결과 베트남 공장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중국공장 매각으로 인한 물량까지 베트남에서 제조하였음에도 공정개선을 통해 근로자수가 2700여명에서 2100여명 대로 크게 감소하였다. 지난해 3분기 442억원까지 치솟았던 재고자산 규모도 원가절감을 통해 최근 2분기 연속 200억원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매출 규모측면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6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5억원(39%) 증가하였다. 눈여겨 볼 점은 판매 수량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하였지만 매출액은 크게 증가하였다는 점이다. 즉, 판매제품들의 고부가가치화가 이뤄진 것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나무가 매출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카메라 모듈 제품들의 평균 단가가 2017년 2,652원에서 2018년 반기 3,316원으로 상승했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2017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신규 제품들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난 해 2분기 전체 매출의 17% 수준에 불과했던 고부가가치 모델 비중이 올해 2분기에는 75%까지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시스템개선, 품질향상, 생산성 향상의 과정을 거치며 회사의 근본적인 체질이 개선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향상시켜 주주가치 제고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4322
이로써 나무가는 2016년 4분기 이래 6분기 연속 이어진 적자의 터널을 빠져나왔다. 올해 1분기까지만해도 51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여 단기간 내 흑자전환이 쉽지 않을 것이란 예측도 있었다. 하지만 2분기 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확연히 수익성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회사측은 "지난 1년여간 뼈를 깎는 자세로 사업구조를 개선해왔으며, 그 성과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나무가는 지난 3월 중국내 자회사를 매각하고 베트남 법인의 관리에 힘써왔다. 손실이 지속되어온 중국 사업을 정리하고 주력 생산공장인 베트남에 집중한 것이다.
그 결과 베트남 공장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중국공장 매각으로 인한 물량까지 베트남에서 제조하였음에도 공정개선을 통해 근로자수가 2700여명에서 2100여명 대로 크게 감소하였다. 지난해 3분기 442억원까지 치솟았던 재고자산 규모도 원가절감을 통해 최근 2분기 연속 200억원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매출 규모측면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1,65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5억원(39%) 증가하였다. 눈여겨 볼 점은 판매 수량은 지난해 대비 소폭 증가하였지만 매출액은 크게 증가하였다는 점이다. 즉, 판매제품들의 고부가가치화가 이뤄진 것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나무가 매출의 90%이상을 차지하는 카메라 모듈 제품들의 평균 단가가 2017년 2,652원에서 2018년 반기 3,316원으로 상승했다. 회사측 설명에 따르면 2017년부터 개발하기 시작한 신규 제품들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지난 해 2분기 전체 매출의 17% 수준에 불과했던 고부가가치 모델 비중이 올해 2분기에는 75%까지 증가하여 지속적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한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시스템개선, 품질향상, 생산성 향상의 과정을 거치며 회사의 근본적인 체질이 개선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향상시켜 주주가치 제고에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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