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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12월 26일(화) 오후 3시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도내 18개 대학교 총장이 참석하여 「강원도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의장 : 강원도지사)」를 (이하 '협의회')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2018년 강원도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을 포함하여 2018년 신규 추진 사업인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대학-지자체간 클러스터 육성사업」과 강원도, 유관기관, 대학의 협력사항 등 총 10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의 주요 논의 안건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안건인「2018년 강원도 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계획」은 '지역-대학-산업이 함께하는 행복한 강원도'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지역대학의 특성화를 위한 4개 사업, 지역인재 분야 9개 사업, 지역사회분야 12개 사업에 총80억원의 사업비를 도와 시군에서 투자할 계획이며, 협의회의 승인을 거쳐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2018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자체-대학 클러스터 육성사업'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자치단체와 대학이 협업체계를 구축을 위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원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에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기 위해 대학 간 연계 가능한 사업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중대학교 특별편입학 관련 도내 대학 특별편입학 수용과 간호학과 지역 인재 입학 특별전형 확대 요청, 그리고 45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강원도와 대학교간 협력 사항, 대학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주요 현안 등 대학과 협조할 사항도 협의할 계획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인구가 적은 강원도에서 지역인재 양성이 강원 발전에 최우선이며, 대학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지역의 발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대학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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