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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매년 10월 둘째 주, 탑동광장에서 개최해 왔으나, 추석연휴와 탐라문화광장을 활용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고려하여 축제일정과 장소를 변경하였다.
축제 첫날인 9월 20일, 제주역사의 발상지인 삼성혈에서 탐라개벽신위제에게 축제의 시작을 고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도민의 안녕을 축원하는 유교식 제례 봉행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 6시 삼성혈에서 채화된 탐라문화의 향불이 거리 행렬과 함께 축제장에 불을 밝히는 길트기 행사, 도민의 안녕과 제주문화의 중흥을 다짐하며 축제의 막을 여는 축하 공연으로 축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올해에는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관람객 참여 확대를 위해 산지천 수변 및 광장, 공원 등 탐라문화광장 공간을 활용하고, 다양한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버스킹, 스테츄마임, 옛 생활상 퍼포먼스 등 거리 퍼포먼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문화의 원형 보존과 현대적 활용을 위한 무형문화재 공개 시연 및 무형문화재를 활용한 오감만족 체험 프로그램 확대, 혼저옵서예 제주어 퀴즈 탐험 등을 운영하고,
원도심의 문화유산을 관람객들과 공유하는 산지천의 어제와 오늘전, 지역 주민이 해설하는 산지천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무지개 다리 산지천은 흐르고' 등 공감․소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행사장 주변 음식점, 카페, 편의점 정보 지도 제작 배부 및 축제장 내 음식점 운영을 최소화하며, 관람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제주종합경기장과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7대)를 운행하고 행사장 내 파라솔 설치 등 쉼터도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김홍두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탐라문화제를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조화롭게 담아내고, 국내외 문화교류를 통해 제주만의 특색있는 문화행사로 개최하여, 제주의 대표 축제를 넘어 국제적인 문화예술 행사로 키워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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