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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9월 1일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 레지던시 커팅식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9월 1일(금) 한성대 캠퍼스타운 사업인 예술가를 위한 '공간 공감' 예술가 레지던시(residency)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성대는 서울시와 성북구청등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한성성곽캠퍼스타운"문화예술로 물드는 성곽마을"사업이 선정 되었고, 이 사업의 4대 추진사업 중 하나인 예술가를 위한 레지던시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행사에는 서울시 캠퍼스타운조성단장 장양규 및 성북구 구의원 지역 주민, 입주작가, 한성대 보직교수 및 교수들이 함께 참석 했다.

한성대는 외국인이 사용하던 기숙사를 리모델링해서 레지던시(residency-예술가가 특정 공간에 '거주'하면서 재정적인 지원을 받고, 다른 예술가나 미술계 인사와 교류하며 창작 활동에 간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로 전환하여 지역 활성화에 뜻이 있는 청년 작가들의 창작 작업을 위한 거주 및 작품 활동 공간, 전시공간 제공, 및 입주활동비를 지원한다.

이번에 기숙사 2개 동을(D동 5개실 연면적 149.7㎡, E동 5개실 연면적 230.2㎡) 예술인을 위한 레지던시로 전환하고 입주자 응모자격을 미학적 성장 가능성, 삼선동 성곽마을 사람들과 소통하여 지역 활력 증진, 성곽마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예술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는 공공성을 강화한 기준으로 입주 예술가를 모집한 결과 지원한 예술가는 88명이며,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총 10명을 선발하였다

입주 시기는 17년 9월 1일(예정)이며, 입주기간은 18년 8월 30일까지 1년간 이다. 입주기간 중 각종 활동과 작품발표 등을 평가해 연장 계약이 가능하며 특히 거주공간과 창작공간, 입주활동비 제공, 연간활동 도록 발간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이상한 총장은 이날 개소식을 통해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인 한성성곽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술가들이 삼선동을 배경으로 하는 창작 활동을 통한 지역주민들과의 소통등으로 한성대 주변의 성곽마을이 "예술로 물드는 성곽마을"이 되기를 바라며, 또한 예술가들이 한성대학교에서 마련한 레지던시를 통해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예술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성대는 한성성곽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역사문화 예술거리조성, 역사문화 예술 해설사 양성, 한성대 상상큐브를 통한 창업육성 사업도 진행 중이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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