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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은 용산 화상경마장 연내 폐쇄가 결정된 가운데 27일(일) 11시 서울 용산구 화상경마장 추방농성장 앞(서울 용산구 청파로 52)에서 열리는 '용산 화상경마장 폐쇄를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상경마장으로부터 학습권과 주거권을 지키기 위해 4년 넘게 반대운동을 이어온 주민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박 시장은 주민과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을 위해 용산화상경마장의 운영 반대 입장을 고수해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용산 화상경마장을 시 외곽으로 이전할 것을 수차례 요청하는 한편, 2013년도부터 꾸준히 농성장을 찾아 화상경마장 반대 목소리에 힘을 보태왔다. 지난 11일(금)에도 용산구 방재시설 확충공사 현장 방문 시 농성장을 찾아 마사회의 지도.감사 권한을 가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경마장 폐쇄를 논의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어 박 시장은 오후 3시 구립 은평뉴타운도서관 다목적홀에서 "내 인생의 책"이라는 주제로 특강한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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