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새해에도 지역발전과 도민행복을 위해 일자리와 복지 확대라는 국정기조를 적극 선도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도는 새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으로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항들을 중심으로 일자리‧기업지원분야 등 7개 분야별로 정리해서 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 도민생활‧세제 분야 최저임금이 시급 7,530원으로 확대되고, 전기자동차 개별소비세 감면한도가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늘어난다. 또 지역아동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취득하는 부동산은 취득세․재산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 일자리‧기업지원 분야 경남형 기업트랙 협약 기업에 1,500만 원까지 환경개선비를 지원하고, 청년 소상공인들의 성공사다리 사업으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비롯해 창업비용 이자 2.5..
2년간 임단협 마무리를 하지 못했던 현대중공업 노사가 마침내 29일(금) 2016년과 2017년 2년 치 임금협상에 대해 잠정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5월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한지 1년 7개월여 만이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2016년 임단협을 지난해에 마무리 짓지 못해 올해 6월부터는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과 2017년 임금 협상을 묶어 함께 교섭을 진행해 왔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동결 △자기계발비 월 20시간 지급 △임단협 타결 격려금 연 100%+150만원 △사업분할 조기 정착 격려금 15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현대중공업 노사는 성과금은 산출기준에 따라 지급하고, 상여금 지급 기준도 일부 변경하기로 했다. 현재 짝수달에 100%(12월은 200..
▲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왼쪽)과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오른쪽)가 윤동주 시비 앞에 헌화하고 있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이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1917년 12월 30일)을 기념해 29일 오전 9시 연세대 루스채플 예배실에서 '세브란스 정신의 새길 찾기' 행사를 마련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정종훈 의료원 교목실장,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가 '윤동주의 병원시와 세브란스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설성경 명예교수는 윤동주의 병원 시 '간'에 대해 발표하며 "'서시' 이후 더 발전한 세계적인 시가 '간'임을 발견하고, 이를 증명하는데 5년이라는 시간을 바쳐 이룬 성과를 함께 공유한다"라며 "병원시 '간'은 국민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일제의 조선 침탈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개교 200주년 축하 타임캡슐 봉안식이 2017년 12월 21일(목) 약학대학 21동 교수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이 타임캡슐은 약대 개교 200주년이 되는 2115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타임캡슐 봉안 물품 1. 서울대학교 개교 200주년에 보내는 축사 2. 서울대 약대 전체 교수, 직원 및 재학생의 개교 200주년 축하 메시지 3. 현재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의약품 4.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신약 5. 서울대 약대 동문들의 개발제품 6. 기타 사진, 교수 및 동문들의 기증물품 등 이봉진 학장은 98년 후 후학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격동의 시대에 태어난 우리 세대는 지난 100년간 오직 앞만 보고 달려왔고, 그 결과 서울대 약대는 세계 어느 대학에 견주어도 손색..
▲ 자료제공: JTBC 방송 '밤샘토론'이 송년특집으로 다사다난했던 2017년을 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7 대한민국 정치 현주소는?"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송년특집 JTBC '밤샘토론'에서는 문재인 정부 집권 1년차에 대한 평가, 새해 정치지형을 바꿀 정계개편과 지방선거, 그리고 개헌을 키워드로 2017년을 돌아보고, 2018년을 전망한다. 3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 5월 조기대선으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 "이게 나라냐?"라는 물음에 "이게 나라다"라는 답을 찾기 위해 적폐청산을 제1의 국정과제로 내걸었던 지난 7개월은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정치보복 논란 속 해를 넘기게 된 적폐청산에 대한 각 당의 평가, 그리고 6차 핵실험 등 잦은 도발로 한..
▲ 전라도 천년기념 엠블럼 최종안 (자료제공: 전북도청)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공식 엠블럼이 공개됐다. 전북도, 전남도, 광주시는 전라도 천년기념 사업의 축제 분위기 조성과 홍보를 위해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슬로건과 엠블럼을 선정하여 1월 1일 광주 5.18 민주의 광장에서 열린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식 행사"에서 공식 선포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식 슬로건과 엠블럼은 '천년을 간직한 전라도, 3개 시·도의 화합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새로운 천년으로의 비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나온 천년의 역사를 품고 새로운 천년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전라도의 비전이 담겼다. 전북도를 비롯한 3개 시‧도는 전라도 천년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 비전을 지역인들과 공유하고, 전라도인으로서 자긍..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2018년 1월 19일부터 1월 21일까지 '2018년 고흥우주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우주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다양한 우주현상, 우주인 체험 및 우주 착륙선 설계 등을 통해 우주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에게 제공하고자 계획되었다. 캠프는 국립청소년우주체험센터(전남 고흥)에서 진행되며 △항공우주과학강연 △우주인 훈련장비 체험 △천체투영교육 및 천체관측 △우주착륙선 설계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까지로 총7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2018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수련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참가..
대구시는 12월 28일, '제41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 1명, 본상 3명, 특별상 2명 등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상식은 2018년 2월 시민주간 행사(2018. 2. 21.~2. 28.)에서 열린다. 올해 대상에는 신동학(88, 여)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가 선정됐다. 신동학 상임대표는 2017년 10월 31일에 발표한 국채보상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이끈 장본인으로서 대구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본상 수상자로는 지역사회개발 부문 우상현(56) W병원장, 사회봉사 부문 이태원(53) 새댁식육점 대표, 선행·효행 부문 김태근(62) 한방요리식당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우상현 ..
▲ 28일 오후 경기문화의전당에서 열린"온정을 다하는 사랑의 콘서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자료제공: 경기도청)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엄마같은 품으로 서울부터 품고, 대한민국을 품고 가는 여유 있는 다양성의 모습이 경기도 문화가 가야할 길"이라고 29일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문화재단에서 열린 '경기천년 슬로건 및 엠블럼 도민설명회'에 참석,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경기도 역할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엄마, 어머니라는 생각을 한다"며 "현대에 접어들면서 경기도는 도시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서울이 품기 어려운 인프라, 사람들을 다 품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급기야는 경제적인 면에서 보면 이미 서울을 규모나 질에서 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11월에 주식회사부영주택(이하'부영주택')이 제출한 사업기간 연장 등을 위한 실시계획인가(변경) 신청에 대해서 2018년 4월까지 경과조치 기간으로 12월 29일 실시계획(변경)을 인가하고 시보에 고시한다고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시는 부영주택이 제출한 실시계획인가(변경) 신청에 대해 관계부서간 협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하였고, 부영주택과 회의를 통해 환경오염 정화 및 송도3교 지하차도, 봉재산터널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부영주택의 의사를 재확인하였다. 본 사업지역은 약 20여 년간 개발이 진행되지 않은 부지로서 300만 인천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 내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인천 발전을 위해 행정절차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