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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개교 200주년 축하 타임캡슐 봉안식이 2017년 12월 21일(목) 약학대학 21동 교수회의실에서 거행됐다. 이 타임캡슐은 약대 개교 200주년이 되는 2115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타임캡슐 봉안 물품
1. 서울대학교 개교 200주년에 보내는 축사
2. 서울대 약대 전체 교수, 직원 및 재학생의 개교 200주년 축하 메시지
3. 현재 우리나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의약품
4.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신약
5. 서울대 약대 동문들의 개발제품
6. 기타 사진, 교수 및 동문들의 기증물품 등

이봉진 학장은 98년 후 후학에게 전하는 메시지에서"격동의 시대에 태어난 우리 세대는 지난 100년간 오직 앞만 보고 달려왔고, 그 결과 서울대 약대는 세계 어느 대학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발전하였다"며"후학들에게 교육과 학문을 사랑하고 역사와 전통을 존중함과 동시에 부단한 발전과 혁신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타임캡슐을 기획한 박정일 교수(약학역사관장)는"우리는 지금 개교 20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타임캡슐은 98년 후 우리의 후학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1915년 조선약학강습소로 출발하여 현재 교수 46명, 직원 42명, 학부생 272명, 대학원생 48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수 1인당 SCI 논문수 세계 1위,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횟수 세계 3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 최고의 약학대학으로 면모를 과시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대학이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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