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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니뉴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28(수) 영동군을 공식 방문하여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명의 영동군민들에게 2018년 도정운영방향 설명하고 주민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지사는 "우리 충북은 어려운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에도 역경을 딛고 민선6기(3년반) 투자유치 40조원, 전국대비 충북경제 비중 3.54%, 공장등록증가율 전국1위, 종업원 수 증가율 전국2위, 최근 5년간 1인당 GRDP 증가율 전국1위,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규모 전국1위, 이차전지생산액 전국1위, 화장품생산액 전국 2위 등 눈부신 경제성적표를 거머쥐었으며,

"이 모든 것은 영동군민들의 성원이 있어 가능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으로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조기 달성에 큰 힘을 보태주실 것"을 당부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 영동군 제2의 도약을 위해 영동의 10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레인보우 힐링타운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지역 축제 및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명실상부한 관광‧힐링1번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고, 면소재지 활성화 사업 및 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 사업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 건설』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도민과의 대화에서 손석주 영동군 이장협의회장은 봉현천 외 지방하천 10개소 준설 및 수목 제거사업을, 전재현 영동군 체육회 사무국장은 영동군 체육관 시설정비사업을, 최진용 영동군 지역자율방재단 양강면 대표는 구강교 및 봉곡교 내진보강공사를, 손기진 황간면 주민자치위원장은 황간면 신흥 2교 재가설 사업을, 양원기 영동군 적십자봉사회장은 영동군민운동장 도로 재포장 사업 등을 건의하였다.

이에 이지사는 "사업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며 효과성,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로 도의 재정여건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올해를『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실현』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더 멀리는『충북 미래미전 2040 및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望遠進世 충북』의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한다"고 밝히며

"우리는 오늘에 살지만 우리의 눈과 마음은 미래 속에 살아야하고, 우리는 이 땅 충북에 살지만 우리 눈과 마음을 세계 속에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 국토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복지 구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등 2018년 도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시군별 방문을 통해 각계각층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시군별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28(수) 이시종 지사는 영동군 공식방문에 앞서 영동군 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관계자들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격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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