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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머니뉴스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구직자 719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취업 성공 자신감'에 대해 조사한 결과, 41.6%가 '자신감이 있다'라고 응답했다.

자신감을 가지는 이유로는 '목표 기업, 직무에 맞는 취업 준비를 해서'와 '관련 직무, 인턴 경험 등이 있어서'(각각 38.5%,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계속해서 '목표 기업보다 눈을 낮춰 지원 예정이라서'(26.8%),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 면접에 자신 있어서'(12.4%), '운이 좋은 편이라서'(10.7%), '영어, 자격증 등 스펙이 좋아서'(10.7%), '올해 채용이 늘린다고 해서'(10%) 등의 응답이 있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스펙 중 경쟁력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는 '인턴 등 실무경험'(32.6%,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자격증'(32.2%)이 바로 뒤를 이었고, '전공 지식'(21.2%), '학력'(15.5%), '외국어 회화 능력'(12.3%), '학벌'(10.6%), '해외경험'(10.6%), '제 2 외국어'(10.3%), '학점'(8.6%), '봉사활동'(8.5%), '공인 어학 점수'(7.7%), '인적성 준비'(7.4%)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취업 성공을 위해 가장 공들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응답자의 23.2%가 '면접 준비'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자기소개서 작성'(22.9%), '직무, 전공 관련 자격증'(18.9%), '영어 등 어학시험 점수'(7.8%), '인적성 대비'(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들은 취업 준비를 위해 현재까지 평균 127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만원 미만'(28.4%) 이 가장 많았고, '180~200만원 미만'(13.1%), '80~100만원 미만'(10.9%), '20~40만원 미만'(10.8%), '100~120만원 미만'(8%), '40~60만원 미만'(7.9%)등의 순이었다.

한편, 구직자들은 취업 준비를 하며 가장 힘든 점으로 '취업이 안될 것이라는 불안감'(36.9%)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생활비 및 준비 비용의 부족'(23.5%), '자신감 결여 및 자존감 하락'(23.2%), '가족 및 지인들의 취업 압박'(8.1%), '주변인들의 취업 성공 소식'(3.5%) 등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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