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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니뉴스
전북도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전라도 천년 명품여행상품"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이번 선정된 명품여행상품은 전북, 전남, 광주 3개 시도를 연계한 전라도를 아우르는 상품이다.

전라도 정도 천년을 기념해 천년역사를 재정립하고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을 추진함으로써 전라도인의 자존감 회복과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라도 천년 명품여행상품은 총8개 테마로 31개 상품이 운영되며, 전북을 비롯한 전라도 3개 시도는 이 상품을 통해 단체 관광객을 모객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관광객 수를 늘릴 예정이다.

한편, 전라도 3개 시도는 27일(화), 익산역에서 최근 늘고 있는 개별관광객의 전라도 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호남지역 3개 코레일 지역본부(전북, 전남, 광주 본부)와'호남지역 관광활성화 및 철도 관광상품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라도 방문의 해 및 철도자유여행상품 공동홍보 △철도 자유여행패스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지원 △전라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지원 및 정보공유 등이다.

- 철도자유여행상품 공동 홍보내용은 ① 기 운영중인 하나로 패스를 활용한 "전라도하나로"패스 상품 출시 ②코레일 주요역 TIDS(열차운행정보시스템)를 통한 홍보 ③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한 상품홍보

- 철도 자유 여행객에 대한 지원은 "전라도하나로'패스를 이용한 여행객에게 전북투어패스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북도는 코레일과 함께 제99회 전국체전, 글로벌 무술문화 축제, 선유8경 페스티벌 등 올해 전북에서 열리는 대형 행사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점을 두고 협력할 계획이다.

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정도 1,000년을 기념하는 해인만큼 '전라도 천년, 새로운 천년 전라북도' 라는 슬로건으로 단체관광객 및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투트랙 홍보를 통해 3,7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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