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니뉴스] 인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 준비

ⓒ이머니뉴스

인천광역시가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인천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인터넷으로 신청한 시민과 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광복회 인천광역시 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과 인천광역시장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지휘 이경구)의 경축공연이 펼쳐진다.

소프라노 박하나, 트럼펫 박고은,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 사물놀이'이상'과의 협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태극기를 전시하고, 태극기 그리기 행사 등 3·1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행사가 진행된다.

3·1절 기념행사는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으로 오면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김정민 시 총무과장은 "다양한 3·1절 기념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3·1절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