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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가축질병 발생 및 의심 신고에 대비해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를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또한 ▲AI 발생 및 유입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관내 농가 예찰 및 방역을 강화하고 ▲산란계 출하 전 검사, 야생조류 검사 등 고강도 대응을 하고 있다.
시는 광역방제차량 1대와 일반방제차량 2대를 이용해 축산 농가, 주변 도로 및 철새도래지에 대해 매일 소독 방제를 철저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AI 사전 색출을 위해 닭도축장 출하 차량 바퀴, 닭장, 생산라인 등 에 대한 검사 및 육계, 오리, 산란계에 대한 출하전 검사, 야생조류 병성감정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AI 의심 신고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역학조사반을 긴급 출동시켜 신속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가금 사육농가에는 AI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사 내·외벽의 그물망 정비, 발판 소독조 설치․운영, 소독약 주기적 교체 등 농가 자체적인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9월~10월 두 달간 관내 모든 소와 염소, 돼지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했고, 소와 염소 농가 백신 항체 확인 검사를 진행해 관내 농가의 항체 형성율이 양호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시·군·구 합동 구제역 가상방역현장훈련과 매뉴얼 숙달 훈련을 진행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지난해 관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나 강력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여 질병이 확산되지 않고 조속히 마무리되었다"면서 "AI 방역 및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관련 신고는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032-440-5642)로 하면 된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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