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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경북도는 7월 10일(월) 오전 10시 국회 본관 2층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위원장 홍의락 의원)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지역 대선공약, 2018년도 주요 국비사업 등을 논의하고 지역출신 특위 위원들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사안별로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대구시·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는 제19대 대선 지역공약의 국정과제화를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심의 일정에 맞추어 2018년도 주요 국비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민주당 홍의락 대구・경북특위 위원장이 특위 첫 회의에 대구시장과 경북지사를 초청하여 성사되었다.

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지역 대선공약 중 ▸대구·경북 통합공항 이전 건설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 ▸ 대구 산업선 철도 건설 등과 2018년도 국비사업 중 ▸한국뇌연구원 2단계 건립 ▸국가심장센터 건립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등을 건의한다.

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대구시·경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는 홍의락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대구・경북특위 위원 22명, 추미애 당대표,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 민주당 주요 당 간부와 권영진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시·도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민주당 대구・경북 특위와의 예산정책 협의회는 지난 6월 구성된 대구・경북 특위 위원들과 지역공약의 국정과제화와 국비 확보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수시로 대구・경북 특위뿐만 아니라 지역 정치권과도 머리를 맞대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는 지역의 홍의락 의원(북구을)의 제안으로 민주당이 대구・경북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6월 14일 설치한 당내 신설 기구로, 대구・경북에 연고가 있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현역 의원 20명과 대구・경북 시・도당 위원장 등 모두 22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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