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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은 신도링크, BK INTERNATIONAL과 2018년부터 4년간 각각 550억 원, 150억 원 규모의 광섬유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향후 대한광통신의 광섬유는 신도링크를 통해 유럽 광케이블 제조사에 수출된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 등 유럽 지역에 4년간 공급될 예정이다. 또 BK INTERNATIONAL을 통해 이란 지역 광케이블 제조업체에 마찬가지로 4년간 제품을 판매하게 된다.

대한광통신은 광섬유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춘 국내 유일 기업으로, 광섬유 모재 제조 최상위 기술인 VAD 공법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한다. 현재 VAD 공법을 보유한 기업은 전세계적으로 일본 스미토모(Sumitomo)를 비롯한 소수 기업에 불과하다. 최고의 기술로 광섬유 생산 공정 전체를 직접 진행하며 갖춘 품질 우수성과 원가경쟁력은 대한광통신이 국내외 유수의 광케이블 제조사에 제품을 장기 공급하는 비결이다.

대한광통신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광섬유 공급 계약을 통해 대한광통신 광섬유 제품의 우수성과 글로벌 시장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해외 시장 매출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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