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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SNS 유저를 초청, 부산의 관광명소와 해양레저 체험을 통해 다양한 부산의 모습을 소개하는 '2017 부산사랑 SNS 유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1년 이후 일곱 번째 개최이며, 외국인 SNS 유저 대상 팸투어로는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외국인의 관점에서 부산의 특색과 매력을 2박 3일 팸투어 기간 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참가자 모집에 70여명이 신청하였고 이 중 팔로워수, 콘텐츠 게재 및 활동 수준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국적을 가진 10명을 선발하였다.

행사내용을 보면 '짜릿짜릿한 부산여행'을 주제로 부산의 관광명소와 해양레저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HI 부산', 'ENJOY 부산', 'INSIDE 부산'이라는 테마로 △송도, 감천마을, 다대포를 둘러보는 원도심 투어 △서핑, 요트, 패들보드 등 해양레저 체험 △오륙도 스카이워크, 영화의 전당 등 부산만의 특색 있는 투어로 진행되고, 미션을 준비하여 더욱 흥미롭고 적극적으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소셜네트워크(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활용하여 다양한 국가의 SNS 유저들이 부산을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국제적인 홍보 네트워크와 SNS를 통한 개별자유여행객 확보를 위한 홍보 마케팅으로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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