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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건국대학교
건국대는 지난 8일 서울 광진구 더클래식 500에서 중국 랑팡 텐센트 이노베이션 센터와 우수 창업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 창업지원단 이철규 단장, 김응태 창업기획실장, 양경모 창업자람허브장 등 학교 관계자와 텐센트 이노베이션 센터 총경리 SU XIAOTAO 등 텐센트 관계자 2명이 참석했다.

랑팡 텐센트 이노베이션센터는 중국 최대의 글로벌 게임업체인 텐센트사가 중국 랑팡시 정부 및 대기업들과 설립한 창업기업 보육센터 중 한 곳으로, 랑팡을 신도시로 발돋움시키려는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입주기업에 대한 투자와 정부 혜택 제공 등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건국대가 우수 창업기업을 추천하면 랑팡 텐센트 이노베이션 센터는 추천 창업기업에 대해 사무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고, 정부 지원금 제공 및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또 두 기관은 건국대 우수 창업기업의 유치 뿐만 아니라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및 문화콘텐츠학과 관련 재학생들의 중국 현장실습 추진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학생 교류 확대까지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철규 단장은 "이번 MOU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교내 우수 창업기업들에게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약 이후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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