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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이 진행하는 총 사업비 5억8천만불 규모의 호주 석탄광산 개발자금 조달을 위한 신디케이션에 주간사 자격으로 참여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 살림(Salim)그룹이 진행하는 총 사업비 5억8천만불 규모의 호주 석탄광산 개발자금 조달을 위한 신디케이션에 주간사 자격으로 참여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은 식품, 통신, 물류, 자동차, 미디어사업을 하는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의 대기업으로 지난해 인수한 호주 석탄광산의 생산 개발자금으로 총 2억7천만달러(USD)를 조달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주간사로 참여해 7천5백만불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 위치한 해당 광산은 내년 하반기 생산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매장 석탄의 높은 열효율 등으로 일본, 중국, 대만 및 우리나라의 발전사업자들의 장기구매계약(Off-take)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바 신한은행은 이번 신디케이션 주선을 통해 향후 해당 광산의 프로젝트 파이낸스 주선권 획득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의 대기업 살림그룹의 신디케이션 업무를 주간하게 되면서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한은행의 IB 역량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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