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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CEO 잭 도시(Jack Dorsey)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청와대의 트위터 새 계정 오픈 축하 트윗을 남겼다.

트위터코리아(Twitter Korea)는 트위터의 공동 창립자이자 현재 트위터 CEO를 역임하고 있는 잭 도시(Jack Dorsey, https://twitter.com/Jack)가 청와대의 새로운 트위터 공식 계정(https://twitter.com/TheBlueHouseKR) 개설을 축하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따뜻한 환영인사를 한글 트윗으로 직접 남겼다고 밝혔다.

잭 도시는 한국 시간 10일 오전 4시경 본인의 트위터 계정(@jack)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moonriver365의 @TheBlueHouseKR 계정 시작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함께 배우고, 듣고,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트윗했다.

세계 최초의 트윗을 작성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CEO 잭 도시가 한국어로 메시지를 남긴 일은 지난 2014년 방한 이후 처음이다.

한편, 청와대는 9일 소셜 미디어 내 소통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해 청와대 공식 트위터 계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청와대 계정은 오후 3시경 개설 된 후 7시간만인 오후 10시경 팔로워가 2만여 명을 넘어서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기도 했다. 첫 트윗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첫 30일을 영상으로 보여주어 5,600건 가량 리트윗 되었다. 청와대 계정 개설은 활발한 대국민 소통을 강조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 따른 조치로 앞으로 트위터 내 공식 청와대 계정을 통해 국정운영의 주요 현안들을 국민에게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계 입문 초창기부터 트위터를 통한 활발한 소통으로 유명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에도 개인 계정(https://twitter.com/moonriver365)을 통해 정치적 견해, 국정 활동, 개인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대국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퍼스트캣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반려묘 '찡찡이'에 대한 소식은 트위터를 통해서만 전해져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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