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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13일부터 11월1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공직자, 기업인, 시민 등을 대상으로 특별강좌를 실시한다.

13일 열리는 첫 번째 강좌에는 블록체인OS 최동석 감사가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인사조직'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최 감사는 4차 산업혁명을 분권화, 자율성, 네트워킹 등 세 가지로 특징짓고, 이러한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강의한다.

또한, 공공부문 인사조직의 혁신을 위해 수평구조로의 전환, 자율성 부여, 구성원 간 협력문화 정착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좌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미래 변화상을 이해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지역산업의 방향과 일자리 창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기술과 미래 ▲미래전략 ▲일자리 ▲민주주의 ▲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빙했다.

강좌 내용을 보면

▲기술과 미래 분야는 퓨처로봇 송세경 대표의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과 신성장 산업_지능로봇', 한양대 선우명호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자동차', 서울대 장병탁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블록체인OS 박창기 회장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가천대 이강윤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

▲미래전략 분야는 오명 전 부총리의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리더의 자질과 역할', 경기대 김택환 교수의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산업ㆍ미래기업 전략', 엔젤투자협회 고영하 회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백년대계'

▲일자리 분야는 한양대 조병완 교수의 '4차 산업혁명 일자리 모델'

▲민주주의 분야는 민주연구원 김현성 부원장의 '4차 산업혁명과 직접 민주주의'

▲인문학 분야는 모네상스 강신장 대표의 '4차 산업혁명의 출발점, 다른 것을 다르게 보기' 등으로 구성됐다.

임찬혁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4차 산업혁명과 다가올 미래 변화상을 시민, 공직자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특별강좌를 마련했다"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를 이해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강좌는 일자별로 오후 4시 시청 3층 대회실에서 열리며, 4차 산업혁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 일자리정책과(062-613-3603)로 하면 된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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