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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이사 사장 한성숙)는 인공지능 콘텐츠 큐레이션 플랫폼 '디스코(DISCO)'에 네이버의 번역 기술을 탑재, 이용자들이 해외 콘텐츠도 편리하게 유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스코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이용자들과 꾸준히 소통해오며 이들이 요청해 온 ▲3줄 미리보기, ▲디스코 PC버전, ▲댓글 소환 기능 등을 추가해 온 바 있다. 이번 기능 역시 관심 있는 분야의 해외 콘텐츠도 편리하게 받아보고 싶다는 이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도입하게 되었다.


우선, 디스코를 통해 유통되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콘텐츠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실제로 디스코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전문 분야에 대한 영어/일본어/중국어 기사, 블로그 포스트 등을 함께 공유하는 이용자들이 많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재 디스코 상에서 유통되는 외국어 콘텐츠의 비율은 20%에 달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번역 기술이 접목되면, 언어의 장벽 없이 편리하게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정보를 손쉽게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모바일 디스코 앱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통계 기반 번역(SMT, 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 엔진이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향후 인공 신경망 번역(NMT, Neural Machine Translation)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되며 보다 자연스러운 번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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