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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28일 오전 광산구 광주시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2017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감토크에서 시정철학 공유와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가 앞으로 추구해야 하는 행정의 중심은 5·18 민주·인권·평화 정신, 즉 광주 가치다. 이는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것이 핵심이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전 광주공무원교육원에서 2017 신규임용후보자 243명을 대상으로 열린 공감토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 시장은 이어 "현재 광주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광주 3대 먹거리 산업인 자동차산업, 에너지산업, 문화산업을 통해 '스마트 휴먼시티'를 조성하는 것이 광주가 가고자 하는 길이다"며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살아남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공직은 합법적 권한에 개인의 가치와 열정을 결합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며 "광주의 미래 주인공인 신규 공직자들이 생명중심·사람중심의 광주가치를 가슴에 담고 세심하게 행정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임용후보자 교육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실무지식 습득과 공직에 대한 기본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두고 오는 10월1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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