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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 내빈들과 선언문에 서명을 하고 포즈를 취한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시장은 24일(일) 10시30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서울 차 없는 날' 기념식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간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서울 전기차 시대'를 공동 선언한다.

공동선언은 서울시를 비롯해 ▴환경부 ▴서울시의회 ▴주한유럽연합(EU) 대표부 ▴우리은행 ▴녹색서울시민위원회 및 시민단체, 총 6개 단체가 동참한다. 이날 박 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대표가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기관별 실천계획도 발표한다.

박 시장은 급속충전기 보급, 집중충전소 설치, 서울시 업무용 차량 전기차 전환 등 서울시 차원의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서울의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또, 이날 차가 사라진 세종대로 위에 빨간우산 128개로 새긴 'CAR FREE SEOUL' 글자를 에너지수호천사단 150명 등과 함께 인간 액자 형태로 둘러싸는 퍼포먼스에도 참여해 차 없는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긴다.

에너지수호천사단원들과 전기차를 둘러보는 박원순 서울시장
한편, 박원순 시장은 20시30분에는 신촌 연세로에서 열리는 '2017 서울국제디지털페스티벌'(서울시 주최, 서울디지털재단 주관) 피날레 행사 중 하나인 '글로벌 청년 디지털회담'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타일러 라쉬(Tyler Rasch)와 로빈 데이아나(Robin Deiana), 가수 솔비 등 패널과 함께 디지털도시 서울에 대해 토론하고, 디지털 시민시장실, 공공자전거 따릉이, 모바일서울 앱 같이 시가 추진 중인 시민 중심 디지털 정책도 소개한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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