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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루메드가 무릎반월상 연골 및 연골치료를 위한 치료제 연구개발 결과를 국제 인공괄절술 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Arthroplasty, ISTA)에 채택되어 20일~23일 사이 발표예정이다.

셀루메드는 지난 2015년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민간 연구소로 알려져 있는 스크립스 연구소 (미국 캘리포이나 소재)에 본사 수석연구원을 파견시켜 관련 연구를 진행 중에 있었으며, 지난해 부터 세계 정형외과 학회, 관절학회 등, 관련 연구의 결과 성과가 국제학회에 발표되어 왔다. 반월상연골은 무릎관절 사이에서 충격흡수 및 관절 형태 유지를 하는 조직으로 시장(무릎연골시장)규모는 2023년 까지 약 27억불(한화 약3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 매년 5.8% 성장율을 전망하고 있다.

반월상연골은 무릎관절 사이에서 충격흡수 및 관절 형태 유지를 하는 조직으로서, 무릎관절이 원활하게 움직이는데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 부위이다. 스포츠 의학의 발달 및 전 세계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영향으로 관련 시장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음에도 불고하고 아직까지 이상적인 치료재료를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 반월상 연골이 손상된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존에는 단순히 수술용 봉합사를 통해 복구를 하는 재건술에만 의존하여 왔으나, 수술 후 치료 결과가 좋지 않고, 무릎관절 내의 가혹한 물리적 조건에 의해 완치가 힘든 제한점이 지적되어 왔다.

학회에서 채택된 이번 연구는 동물의 반월상 연골을 무세포 처리한 후, 특정 성장인자를 코팅하여 고안된 시트 형태의 치료재로서, 별도의 줄기세포 이식이 없이도 환자 본인의 세포가 치료재 내로 침투되도록 유도하고, 이렇게 유입된 세포는 자발적으로 손상된 연골을 복구하는 지금까지 학계에서 발표되었던 방식과는 다른 신개념의 치료 방식으로 평가되어 학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신기술을 셀루메드와 스크립스연구소가 공동으로 기술특허를 출원한 상태이기도 하며, 본 국제학회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9월20일~23일 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셀루메드는 세계적으로 우수한 선진 연구소 및 대학들과의 계속적인 관계를 통해 협업하고 미래의 전도 유망한 연구 성과를 시장에 선보이면서 셀루메드가 세계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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