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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니뉴스/ 서울]

P2P 금융회사 애플펀딩이 사이트 오픈과 더불어 1호 상품 'REST-loan(고속도로 휴게소 자영업자대출)'의 런칭 소식을 알렸다.

애플펀딩은 중견 유통업체 ㈜대현하이웨이가 100% 출자해 설립한 P2P 금융회사다. 대현하이웨이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회사로 이번 애플펀딩 런칭에 재무적 투자를 했다고 대현하이웨이 측은 설명했다.


애플펀딩은 안심투자보호정책시스템(FISS)이 특징인 P2P 서비스다. 애플펀딩 측은 "20년 이상 대출심사 경력을 보유한 전문 심사 직원과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취급 여부를 결정한다"며 "투자 후에도 조건 이행 여부 등 사후 관리를 통해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예방한다"고 설명했다.

애플펀딩 1호 상품인 REST-loan(고속도로 휴게소 자영업자대출)은 대현하이웨이와 제휴한 상품으로 안산 시화나래휴게소 내 협력업체에 대한 투자라는 것이 애플펀딩 측 설명이다. 애플펀딩 심사팀에 따르면, 이번 협력업체의 투자 상품 평가등급은 AAA이고 대현하이웨이를 통한 수금으로 채권 회수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의 총 모집금액은 1.380만원이며 투자기간은 4개월이다.

애플펀딩 이만흥 대표는 "애플펀딩은 부실채권 발생에 대비해 NPL채권 매각 또는 전문 추심회사에 채권회수 위임 등의 장치를 사전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출자 및 투자자 이력제를 도입해 거래 이력을 관리함으로써 우수 고객께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애플펀딩은 연말 이전에 한국P2P금융협회를 가입할 계획이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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