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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지난 9월 7일(목)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국제고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크리스 아일랜드 대표(우)와 인천국제고등학교 류기서 교장(좌)이 협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크리스 아일랜드)가 고등학교와 연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국내의 우수 고교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먼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9월 7일(목)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영어 캠프,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 등 인천국제고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교수들이 직접 진행하는 특강 등을 준비해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넓히고, 다양한 진로 체험을 위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유타대학교 입학 시 3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등 우수한 고교 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후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연이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지난 9월 8일(금)에는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업무 협약(MOU)을 진행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서울공연예술고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적으로 강세를 가지고 있는 커뮤니케이션학과 및 영화영상학과의 교육 노하우 및 기술을 바탕으로 고등학생 때부터 영화영상분야로 진로를 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문 교육 기회를 지원하게 된다. 오는 10월 10일에는 미국 선댄스영화제의 창립자이자 유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스털링 반 웨그넌(Sterling Van Wagenen)교수와 유타대학교 영화영상학부의 학과장을 역임중인 케빈 한슨(Kevin Hanson)이 서울공연예술고를 방문해 서울공연예술고 재학생들과 함께 특별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서울공연예술고 및 유타대학교 재학생이 함께하는 공동 워크숍 개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주최 행사 초청 등을 통해 영화영상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현재도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고 있을 정도로 인재 지원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장학생은 학업 성적뿐 아니라 리더십 역량, 과외 활동, 사회봉사, 수상경력, 재정상황 등 다양한 기준을 총체적으로 고려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선발하고 있다. 기존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장학금 혜택을 이번 업무 협약들을 통해 국내 고교 인재를 대상으로 수혜 범위를 확대 투자하겠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유타대학교의 영화영상학부는 미국 최대의 입시정보기관인 프린스턴 리뷰 (the Princeton Review) 1위로 선정될 만큼 명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미국 캠퍼스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선댄스 영화제 공동 설립자이자 유명 영화제작자인 스털링 반 웨그넌(Sterling Van Wagenen)과의 인연으로 재학생들이 매년 선댄스 영화제에 참가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의 영화영상학과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의 주관 방송사인 올림픽 방송 서비스(Olympic Broadcasting Services)의 방송 파트너로 선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를 앞두고 올림픽 방송 서비스가 진행하는 방송 교육 프로그램(Broadcast Training Program)을 진행 중이다.

서울공연예술고 박재련 교장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본인의 진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서울공연예술고 학생들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함께 하는 더 많은 교육과 체험 기회를 만들어가 학생들이 꿈을 이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타대학교 크리스 아일랜드(Chris Ireland)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우수한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및 학습 기회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유타대학교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의 고교 인재 육성에 적극적인 투자와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한국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당당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고교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기회 창출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현재 2018학년 봄학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신입생 모집은 ▲커뮤니케이션학 ▲심리학 ▲영화영상학 ▲도시계획학 등 4개의 학부 과정과 ▲공중보건학 ▲생명의료정보학 등 총 2개의 석사 과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는 수험생들의 학습 다양성을 존중하고, 시험 응시의 편의를 고려해 토플(TOEFL), 아이엘츠(IELTS) 등을 포함한 기존 어학 성적 제출 가능 목록에 토익(TOEIC)을 추가해 부담을 줄였다. 영어권 국가 수험생의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ACT 혹은 SAT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1월 27일에 우선 마감, 2018년 1월 19일에 최종 마감된다. 입학 및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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