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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농업·농촌의 최대의 화두인 농업경영주의 고령화와 마을과소화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주체를 육성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유지를 도모하고자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계획」 5개년(′18~′22) 계획을 수립·운영한다.

주요골자는 그동안 식량생산의 주체 육성에 대한 국가·지역차원의 후계농업경영인 지원과 도시민 농촌유치를 위한 귀농인 정착지원 위주의 정책에서 가업으로서 영위되는 농업경영 승계농 및 창업농지원에 타깃을 맞춘 신규취농 중심의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계획을 담은 것이다.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강원도 청년농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우리 도는 선제적으로 유형별로 후계농업인, 승계농, 창업농, 귀농인, 법인취업 지원방향을 설정하고 청년농업인 교육연계를 통해 다양한 전문성을 개발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농업인 정착율 확대 및 농가소득 1위 달성을 위해 3대전략 12개 추진과제를 선정 2022년까지 5년간 1,0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으로, 신규 사업은 연차별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①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국·도비) : 40세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
- 생활안정자금 (1년차) 1백만원, (2~3년차) 전년도 소득감안 차등지급 계획임.
②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지원(도비) : 공모사업, 개소당 100백만원
- 5개부문(생산·유통, 제조·가공, 체험·전시, 교육·관광, 브랜드 육성)
③ 청년(농고·농대졸업생) 경영승계농 지원(도비) : 승계준비형
- 영농경력 3년이상, 전문교육 이수 영농정착비 지원(10명), 50백만원/2년간
④ 우수 경영승계농 해외연수 지원(농어촌진흥기금 활용)
- 지역별 적합 품목 및 작목 발굴 등 선진사례 연수 제공(5명)
⑤ 농업법인 신규취농 지원(도비) : 고용농업법인+취업자(18~45세)
- 1인당 6백만원/2년간 → 신규 취농자 농업경영체 우선 취업
⑥ 도시청년 영농정착지원(도비) : 매년 10개소, 100백만원
- 생산·유통, 제조·가공, 6차산업 등 도시청년 창업·협업시스템 지원
⑦ 청년 창업농 팜쉐어(Farm Share) 지원(도비) : 선진농가, 법인체
- 작물재배지 농가 농지활용 적정면적 임차비 : 개소당 5~20백만원

또한, 기존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젊은 주역인 청년4-H육성을 위해 국비사업인 경쟁력제고사업 도비 추가 확대지원과 농어촌진흥기금 무이자 지원 및 SNS 상의 정보 교류의 장 조성 등에 대한 지원 안에 대하여도 별도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다른 한편으로, 귀농·귀촌인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청년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한 농업인전문교육 과정도 철저히 운영해 나갈 것이다.

최문순 지사는 미래농정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청년농업인 육성에 달려 있음을 강조하였고, 2022년까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 세부실행계획을 촘촘하고 정밀하게 추진하여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농업인 유입촉진을 통해 농촌이 활력를 되찾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 하여 농업인의 소득이 담보되고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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