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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서민자녀교육지원 바우처사업 가맹점인 ㈜교원구몬(대표 장평순)이 8일 오전 10시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도내 사회복지기관 3곳에 1억7,800만 원 상당의 교육상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교원구몬이 도의 서민자녀 학력향상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고, 바우처 사업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유·아동 도서와 교구 300 세트를 기증하는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남본부', 미혼모시설인 '생명터'를 통해 도내 서민 가정 600여 세대에 유아 교육 물품을 전달했다.

㈜교원구몬 관계자는 "놀이를 통한 유아상품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한글 학습 및 교구 이용자들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원구몬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 속에 교육혜택이 부족한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관 및 지역아동센터와 도서 산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전집 기증 사업과 인성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힘써왔다.

송혜경 경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유·아동 및 한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의 한글 및 독서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준석 경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교육상품을 기증해 준 교원구몬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의 아동 교육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아상품 기부는 경남도 서민자녀 교육지원 협력업체들의 잇따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메가스터디의 '공부방법 및 수시입시전략 설명회'와 세븐에듀의 수학 학습 콘텐츠 '절대유형 N제' 무료 제공에 이은 세 번째 협력업체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이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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