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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경북도가 9월7일부터 8일까지 경주 일원에서 관광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한 만남의 장인 "제18회 호·영남 관광교류전"을 가졌다.

올해는 전북교류단이 경북을 방문하는 해로, 9월7일 오후5시에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양 지역의 관광분야 공무원과 교육청 수학여행 담당 장학사, 관광업계, 관광협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만남의 행사를 개최했다.

첫째 날에는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양 도의 수학여행지와 체험형관광지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양도의 관광자원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도는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또한 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투어패스" 사업 등 역점시책을 비롯해 전북의 맛과 멋이 담긴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무주 태권도원과 덕유산 국립공원을 자랑하는 무주군에서는 반딧불이가 살아 숨쉬는 체험형관광지에 대하여 소개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경주역사유적지구를 탐방하며, 양 지역의 관광분야 관계자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북도 육홍기 관광총괄과장은"이번 교류전을 통해 9월과 10월에 있는 각종 축제와 추석연휴, 가을여행주간, 겨울축제에 경북지역 관광객 및 수학여행단이 전북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앞으로 양 지역의 문화관광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영남 관광교류전'은 지난 2000년부터 전북과 경북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이어지고 있는 관광교류전은 양 지역을 교차 방문하면서 지역의 관광산업 공동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되고 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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