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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호치민 국제관광엑스포(ITE 2017)에 참가하여 베트남 최대 관광객 송출지인 호치민 지역의 주요 여행업계와 소비자, 해외 관광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라북도의 관광자원과 도시브랜드를 홍보한다.

호치민 국제관광 엑스포는 32개국 250개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로서, 전북도는 TPO 국내 회원도시*와 공동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 참가도시 : 11개 회원도시(전라북도, 전주시, 부산광역시, 통영시, 안동시, 거제시, 김해시, 고양시, 울주군, 인천광역시, 해운대구)

이번 호치민 국제관광전에서 전북도는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회원도시와 함께 베트남 현지 관광업계 및 언론사를 초청하여 TPO관광교역전을 열고 동남아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친다.

TPO관광교역전은 1:1비즈니스 상담회로 진행되며 베트남 관광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과 인센티브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전북도는 2023 새만금 잼버리 개최와 가을단풍축제 등 우리도 고유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전북도의 대표 브랜드상품인 전북투어패스와 외국인 정기관광버스, 외국인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제도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2017 전북방문의해를 맞이하여 개최되는 선유8경 국제페스티벌, 글로벌무술문화교류축제와 내장산과 대둔산 단풍, 무주리조트의 스키상품 등 동남아 관광객을 겨냥한 가을·겨울 관광상품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전북도 김인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7년은 기존 중국 의존의 해외관광객 유치활동에서 벗어나 한류 등을 활용한 등 동남아 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태국왕실공주컵태권도대회,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세일즈콜, 싱가포르국제관광전 등에 참가하여 마케팅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도에는 전라도 방문의 해로서 해외 관광시장을 개척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동원하여 다각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관광분야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2002년 창설된 국제관광기구로서 10개국 81개 회원도시와 9개국 40개 민간단체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도시간 관광산업 정보교환, 관광홍보마케팅, 공동 관광 진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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