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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9. 5일 새만금 33센터에서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3개 시군(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과 환경영향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752억원 등 총사업비 879억원을 투자하여 군산 선유도 내부연결도로, 고창 내죽도 방파제, 부안 위도 해안탐방로 등 58개사업을 추진하려는 사업이다.

이번에 발굴된 58개 사업들은 도서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과 소득증대에 필요한 사업들 중 주민제안을 받아 행안부 국비지원 한도내 우선순위를 정해 수립된 사업들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사업내용, 환경영향에 대한 설명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꾀하는 법적절차다.

도서종합개발계획은 10인이상 거주하는 3시군 23개도서에 대하여 198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10년단위 중·장기 계획이며 금번 4차계획('18 ~ '27)은 시설투자와 함께 주민 소득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도서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에 목표를 두고 추진되고 있다.

* 1차 계획('88-'97) 110억원, 2차 계획('98-'07) 328억원, 3차 계획('08-'17) 600억원

전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전라북도는 도서개발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민선 6기 이후 도서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투자와 주민소득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확대해 나갈계획이다"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전라북도는 현재 행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의가 끝난후 도서개발위원회 심의와 행정안전부의 승인 이후 2018년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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