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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은 "그동안 많은 준비를 해 온 이번 행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해외에서 참여하는 70여 개 기업을 관내 기업과 매치시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권 시장은 최근 안보정세와 관련해 "북한의 핵실험 도발로 참가자들의 동요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내방객을 안심시켜야 한다"며 "안전상황을 충분히 예찰하고 행사를 잘 치를 수 있게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라"고 지시했다.
또 이날 권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할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내년 신규 사업 추진이 어려운 구조 하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현재까지 2조 7,900억 원에 이르는 국비를 마련했다"며 "특히 유성복합환승센터, 회덕IC, 충청권광역철도 등 시민숙원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큰 성과"라고 밝혔다.
하지만 권 시장은 "미진한 것이 있다면 옛 충남도청사 부지매입비, 나라사랑길 조성사업에 대한 예산이 불투명한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확보할 수 있게 정무적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 시장은 시정과 구정이 큰 틀에서 하나가 되는 협치 강화를 주문했다.
권 시장은 "시와 자치구의 논의가 입체적으로 잘 이뤄져야 한다"며 "자치구에서 요구하는 현안을 소통과 경청으로 조율하고 잘 정리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시정의 대 시민홍보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져야 함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모든 계획을 입안할 때 홍보계획을 함께 수립해 시민에게 잘 전달되도록 해야 한다"며 "쌍방향 홍보로 시민과 소통하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홍보체계를 강화하라"고 역설했다.
또 권 시장은 정책의 발굴과 전국 확산을 이끄는 '대전형 정책' 발굴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참신한 업무제안이 정부정책으로 채택되거나 전국 보범사례로 확산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해당 직원은 우대 발탁할 것"이라며 "대전형 정책모형이 개발돼 대전이 전국정책의 탄생지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화재예방 등 안전대책 강화와 더불어 병원ㆍ약국 대책, 교통 대책, 쓰레기 대책 등을 세부적으로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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