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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교통 솔루션 개발전문기업 에스트래픽㈜(대표이사 문찬종)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작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2013년 삼성SDS로부터 독립해 설립된 교통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은 삼성SDS의 교통 SI 핵심 인력들이 관련 기술과 특허권, 솔루션 등을 양도받아 설립됐다. 현재 하이패스와 같은 도로 요금징수시스템 사업과 철도 통신·신호시스템을 개발, 구축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에스트래픽은 고속도로 톨게이트 요금징수시스템(Toll Collection System)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고속도로 요금징수시스템을 국산화했으며, 전자요금징수시스템((Electronic Toll Collection System)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국내 도로교통시스템의 선진화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현재 국내 요금징수시스템(TCS: Toll Collection System)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며 이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핵심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설립 첫 해인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91%의 높은 매출성장을 실현했으며. 2016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은 888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 해 상반기에는 구리-포천 ∙ 홍천-양양 ∙ 상주-영천 민간고속도로 개통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잇따라 완공됨에 따라 매출액은 50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보다 198%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45억 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어갔다.
에스트래픽의 향후 사업전망은 더욱 밝다. 기존사업의 새로운 먹거리와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신규사업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먼저 에스트래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4세대 요금징수시스템인 '뉴하이패스'는 지난해 11월, 신대구~부산, 천안~논산 고속도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전국 고속도로 요금소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메트로에서 추진하는 '도시철도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사업'의 사업자로서 최근 교통카드 전문 자회사인 '서울신교통카드㈜)'를 설립했으며, 올 해부터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7월말에는 한국전자부품연구원과 한국형 웨이브 통신기술에 대한 기술이전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사업을 본격화했다. '웨이브 통신기술'은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량 환경에서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화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통신으로, 자율주행 도로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회사는 현재 도로 모니터링 기술, 이동 중 전기차 충전 기술 등 자율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연구 개발 중으로, 자율주행 관련 교통솔루션 사업을 회사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삼고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4세대 무선통신 시스템인 LTE를 접목시킨 철도통신시스템 'LTE-R(LTE-Railway)'과 프랑스 철도역사와 추진 중인 VPSD(Vertical Platform Screen Door) 시범사업 등 교통솔루션 분야의 다양한 신규사업들이 준비되어 있어 올 해 코스닥 상장과 함께 확실한 성장기반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찬종 에스트래픽 대표는 "국내 교통 솔루션 산업을 선도해온 당사는 그 동안 준비해온 교통 솔루션 분야의 다양한 신규사업을 통해 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확실한 성장토대를 마련할 것이며, 이번 코스닥 상장은 도약을 위한 첫 걸음이 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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