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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림은 '밥상 차리는 남자'를 통해 그 동안 선보여온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캐릭터인 '주애리'역을 맡아 국민밉상을 제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MBC '오만과 편견(2014)'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1씬 1킬'의 '씬스틸러'라는 별명으로 불리기 시작한 한가림은 KBS1 '징비록', KBS2 '천상의 약속'등에 출연하여 비글미 넘치는 캐릭터를 주로 선보여왔다. 이번 '밥상 차리는 남자'를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한가림은 "작년 여름에 못된 악당 역할이 탐난다는 인터뷰를 했던 것이 기억난다. 이번에 연기하게 된 '주애리'의 캐릭터가 소원했던 역할과 매우 닮아있어서 촬영 날짜만 손꼽아 기다릴 만큼 설렌다. 길을 걷다 쌍 욕을 먹을 만큼 제대로 된 밉상 연기를 선보이겠다."며 소속사 루브이앤엠 관계자를 통해 출연 확정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이다. 오는 9월 2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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