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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와 함께 한강공원 광나루 수영장에서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이틀간 광나루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이 수영을 하면서 쉬는 시간에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서를 비치한다.

피서지 문고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아동, 성인, 문학 도서 등 2,000여 권의 다양한 책을 비치하여 1인 2권까지 무료로 책을 대여한다.

구는 독서 캠페인 및 책을 읽고 책 속의 내용을 상상하여 그리는 독후 사생대회, 물풍선 터뜨리기, 공예품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병행하여 휴가철 가족단위의 이용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와 함께 진행한다. 문고는 18개 동 주민센터와 자치회관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무료도서대여, 피서지문고운영, 독서경진대회 등 댜앙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피서지문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문화체육과(02-3425-5282)나 새마을문고 강동구지부(02-480-1250)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피서지문고에서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더위가 멀리 달아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문고강동구지부와 함께 주민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http://m.emone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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